2018.01.11 (목)

지역소식

[방방곡곡 레이더] 전남도, 세계 3대 식재료 ‘트러플’ 증식기술 개발 나서 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전남도, 세계 3대 식재료 ‘트러플’ 증식기술 개발 나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생명자원 연구개발(R&D) 공모 과제에 선정돼 ‘트러플 균사체 대량 증식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트러플(Truffle)은 서양송로버섯과의 일종으로 참나무류 뿌리와 공생하면서 땅 속에서 서식한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맛과 향이 뛰어나 가격이 100g당 수백만 원을 넘는 매우 진귀한 버섯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색깔에 따라 검정(Black Truffle)과 흰색(White Truffle) 계통으로 나뉘며, 최근 맛과 향이 우수한 흰색 계통의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나 프랑스 등 외국에서는 재배 조건이 까다롭고 5년 이상의 오랜 기간이 소요돼 인공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4년부터 트러플의 균사 분리 및 배양에 성공한 이후 트러플 인공접종묘 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할 연구는 국내 트러플 연구 최고 권위자인 장현유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와 함께 진행하게 돼 그 결과에 학계 및 전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오송귀 소장은 “트러플 균사체 대량 증식기술 개발은 물론 자실체 인공 재배기술까지 지속적으로 연구해 재배 기간 단축을 통한 농가 기술 보급 등 트러플 대중화를 통해 도민 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표고·복령·꽃송이버섯 등 산림버섯에 대한 특화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참바늘버섯 품종 개발 및 대량 재배 기술 등 국내 새로운 버섯 소득작목 발굴로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전남지역 임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인천시, 겨울방학 학원가 주변 어린이 먹거리 점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일부터 26일까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왕래가 많은 학원가 주변의 김밥, 햄버거, 떡볶이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판매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각 군·구별로 학원들이 밀집된 지역 중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가 다수 영업중인 9개 구역을 학원가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점검에서는 학원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과 즉석조리식품, 음료류 및 과자류를 취급하는 슈퍼, 편의점, 문방구등 총 92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전담 관리원 합동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보관 및 냉장·냉동시설 온도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중점 점검하고 위생불량 또는 위해 우려식품은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요령과 위생복 및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등에 대하여도 현장 지도·계몽활동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학 중 학원가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통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도, 유년기 등 연령별 식품안전대책 추진… 48개 사업에 219억원 투입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올해부터 유년기,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로 식품안전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219억원의 예산을 들여 유년기 3개, 청소년기 5개, 장년기 37개, 노년기 3개 등 총 4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사업 관련 예산은 지난해 187억 대비 14% 증가했다. 

강선무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생애주기별로 식생활 패턴이 다른 만큼 연령별 영양상태와 식품 환경 등에 따른 식품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연령별로 사업을 재구조화하면서 사업별 시너지가 발생해 효율적인 식생활문화 조성과 식품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도는 영양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필요한 유년기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식품안전체험관 운영 등 3개 사업에 110억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안양, 오산, 부천, 의정부, 이천 등 권역별 5곳에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장보기, 깨끗하게 손씻기, 녹색식생활 체험 등의 식생활 교육이 이뤄진다. 

청소년기는 성장기 안전식품 제공과 위해(危害)식품 접근 차단을 위한 식품안전 전문진단서비스, 저염식단 실천사업 등 5개 사업에 5억7500만원을 지원한다. 식품안전 전문 진단서비스는 외부 전문기관이 학교급식시설에 대한 진단서비스를 실시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도는 올해 노후화 된 학교급식 시설이나 최근 3년간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 100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년기 성인을 대상으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사업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8개), 기금관리(4개), 식품공중위생관리(8개), 민간감시체계운영(6개), 음식문화개선(11개) 등 5개 분야 37개 사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식품검체 수거비,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전통시장 위생시설 개선 지원,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운영, 으뜸맛집 발굴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노년기를 대상으로 건강식품 안전소비 유도와 홍보를 위한 시니어감시단 활동 지원 등 3개 사업에 1억4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 충남도, ‘축산 분야 경쟁력 향상’ 위해 유관기관 힘 모았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국립축산과학원, 도 축산과, 동물방역위생과와 공동으로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내 축산 담당자와 시군 관계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시범사업 추진요령과 가축질병 관리에 대한 강의, 도 축산사업 및 방역정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산분야에서 가장 큰 문제인 축산악취의 저감 방안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미생물제 활용 방법,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축사 환경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국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반전기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기술원 시범사업 추진요령 및 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정견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FTA타결 등으로 국내 축산농가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현 시점에서 축산농가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주시, 농식품 부가가치창출과 식품안전 전문가양성 교육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식품 부가가치 창출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제품생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8년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과정 교육 개강식을 11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은 지난달 29일까지 교육생을 공개모집해 최종 5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11일부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품화학, 식품가공이론 및 식품위생 등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과 사과젤리, 통조림, 오이피클, 토마토퓨레, 장아찌 등 실기시험 대비 작업형 실습교육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기술능력을 한 단계 높이며, 6차 산업과 연계해 청주농산물을 활용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농산물가공제품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진숙 교육생은 “청주지역에서 생산하는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생산판매하고 있는데, 이번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교육으로 식품가공제조에 대한 기본원리와 식품안전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다”며 “자격증 취득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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