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0 (화)

지역소식

[방방곡곡 레이더] 역시 ‘고등어’… 노화방지물질 셀레늄 함량 으뜸 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역시 ‘고등어’… 노화방지물질 셀레늄 함량 으뜸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대표 국민생선 ‘고등어’에 노화속도를 지연시키는 항산화효과가 높은 셀레늄 함량이 가장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이른바 국민생선인 삼치, 대구, 꽁치 등 620여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등어의 셀레늄 함량이 0.66mg/kg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고등어 껍질 안쪽 붉은 살 부위의 셀레늄 함량은 평균 0.76mg/kg으로 흰살 부위 0.54mg/kg보다 40% 이상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등어에 이어 우럭(0.54mg/kg), 방어(0.49mg/kg), 삼치(0.42mg/kg), 조기(0.42 mg/kg), 청어(0.39mg/kg), 가자미(0.36 mg/kg), 대구(0.35 mg/kg), 꽁치(0.34 mg/kg), 아귀(0.33 mg/kg)순으로 셀레늄 함량이 높았다.
 
셀레늄은 1978년 세계보건기구(WHO)가 필수영양소로 지정했으며, 1일 섭취 권장량이 성인 기준 50~200㎍이다. 과산화질 분해제거와 활성산소 제거로 항산화 효과, 심장기능 향상, 심근 퇴행성 질환과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고등어에서 검출된 중금속은 납(Pb) 0.05mg/kg, 카드뮴 0.01mg/kg 및 수은(Hg) 0.04mg/kg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금속 허용기준치인 납(0.5mg/kg), 카드뮴(0.2 mg/kg) 및 수은(0.5 mg/kg)보다 낮다.

연구원 관계자는 “고등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뿐만 아니라 필수미네랄인 셀레늄의 함량도 높아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웰빙식품”이라고 말했다.

◆ “몸에 좋은 강황, 이제 국수로 즐기세요”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강황분말을 첨가한 국수를 개발해 지난달 현장평가를 가졌다.
 
강황은 대한약전에 수록돼 있는 약재로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본초의 뿌리줄기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혈맥을 소통해 어혈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돼 왔다. 또한 카레 등 커큐민 색소를 이용한 향신 식품원료, 이담이나 진통제 등의 생약으로 사용되는 약용작물이다.

특히 최근 강황의 생리기능효과가 알려짐에 따라 항산화, 해독작용, 항균작용, 항암 등의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혈관이완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고혈압 등에 효과를 기대하는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 농업기술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강황분말 첨가 국수를 개발하고 가정에서도 강황을 국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강황은 색상이 안정적이고 독특한 향미가 있어 국수를 제조할 때 0.3% 정도만 첨가해도 강황고유의 색상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첨가량이 증가해도 쫄깃한 면발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어 강황을 첨가한 국수를 제조하면 강황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황맛을 선호하는 경우는 0.5~0.7%에서도 기호를 나타냈으며 반죽 후에도 색상이 변하지 않고 노란빛을 유지했다. 수제비로 사용해도 유사한 품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권태룡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식품의 안전성과 더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선택하고 있어 식품재료는 식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국내에서 생산된 건강한 식재료를 우리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품 연구를 통해 농산물 소비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처에서는 강황의 뿌리부분을 식품원료 등록해 식품으로 사용되도록 허용했다. 다만, 강황에서 추출한 심황색소는 착색용도로 식품에 사용이 가능하나 식품을 위조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일부 천연식품의 경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 부산시, 어린이 급식 ‘뚝’… 식생활 안전 홍보관 운영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7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 부산시 14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와 공동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영양 식생활과 위생안전 2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양식생활 체험부스에서는 ‘성장UP! 안심UP! 건강한 어린이급식!’이라는 주제로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뉴틀이’의 식품구성 자전거 인형극, 식품구성 벌룬 자동차, 알록달록 컬러푸드 열쇠고리 만들기, 짠맛·단맛 미각테스트 진행 및 어린이용 교구·교육 자료를 전시한다.

위생안전 체험부스에서는 ‘세균ZERO! 걱정ZERO!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주제로 식품위생 관련 룰렛다트게임, 식중독을 예방하고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위한 뷰박스 체험과 약속다짐 캠페인을 운영하며 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지도 물품 등을 전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풍요로운 가을, 먹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위해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한 센터를 14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혜택을 받고 있는 어린이는 6월말 기준, 부산시 어린이 급식소 2024개소 어린이 8만1273명(수혜율 68%)이다.

◆ 울산시, 프랜차이즈 음식점 기획단속 실시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3주간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10일부터는 기획단속을 위한 사전 정보 수집에 나선다.
 
이번 기획단속은 대다수 시민이 위생, 식재료, 원산지 등 안심하고 믿고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불법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단속은 울산지역 영업장 면적 100㎡이상인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대상으로 단속반(2개 반 5명)을 구성해 시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재료의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식품원료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시는 단속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사항에 따라 형사처분과 함께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믿고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대한 단속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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