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푸드TV

[푸드TV인터뷰] 청년농업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4-H중앙연합회원, 농업진출 진입장벽 높아 정부 지원 절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및 건강한 몸(Health).


4-H이념에 입각한 교육 훈련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자질을 배양하는데 힘쓰고 있는 단체가 있다. 바로 한국4-H본부다. 우리나라에서는 네 가지 이념을 각각 지(智)·덕(德)·노(勞)·체(體)로 번역해 사용하고 있다.  

 

4-H본부는 농업·환경·생명 가치를 창출하고 청년농업인의 농심배양과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시키기 위해 현장교육과 실천과제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하는 4-H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본사 회의실에서 4-H중앙연합회 회원들을 만나 청년농업인으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문재인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들었다.

 


1981년 출범한 한국4-H중앙연합회는 전국 4-H회원들의 자율적 학습활동을 조장하고 회원 상호간의 정보 교환과 자조협동적 사업을 촉진함으로써 4-H 운동을 더욱 향상 발전시킴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9개 도, 8개 특·광역시, 157개 시·군에 전국적으로 7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농업농촌에 어린이 울음소리가 없어진지 오래지만, 청년들이 우리 4-H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이렇게 이끌어가고 있어 천만다행”이라며 “대한민국 4-H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세계 네트워크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했고, 아시아 글로벌 네트워크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가 4-H의 중심이 돼서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잘 만들어가면 농업·농촌에 큰 비전이 있다고 확신한다”며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병문(전북 부안, 쌀·조사료)

농장에서 식탁까지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우리는 4-H 청년농업인이다.


우리 농업은 생명산업이다. 국민 먹거리 생산은 국가 안보산업이다.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후보자 시절 간담회에서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이야기한 것을 기억한다. 후계인력 육성도 약속했다. 꼭 그 약속 지켜주시기 바란다.

 

박혜원(강원 평창, 표고버섯)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농어촌을 팽개치고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는 세계어디에도 없으며 농업의 가치가 존중받고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고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농업을 선택하고 지키는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의 가치를 존중받고,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대안을 마련해달라.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농업현실과 농정을 잘 알고 있는 현장 전문가가 농정을 이끌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임명해주시기 바란다.

 


이우재(경기 화성, 한우)
농업은 처음 진출하는 청년들에게 진입장벽이 크다. 농업을 하기 위한 토지, 시설, 농기계 등 많은 초기투자비용이 소모된다.


대한민국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농업을 짊어지고 가기에는 청년농업인에 대한 예산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새 정부에서는 청년이 다시 찾는 농업, 일자리가 풍부한 농업을 만들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농촌을 찾는 청년이 많다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는 밝다.

 


이재광(경기 고양, 수도작)
현재 먹거리 중 70% 이상을 수입농산물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유통과정을 거친 외국 농산물은 출처와 내용이 불분명한 것이 있다.


품질 및 등급 표시제와 여러 객관적인 검사결과 등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는 있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제는 농산물의 원산지표시제를 더욱 강화해 수입농산물이 부정적으로 판매되지 않도록 규제를 명확히 해주시길 바라며 모든 국민이 피해 없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새 정부가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

 


연명석(충북 진천, 한돈)

우리농정 이대로는 안된다. 현재 정부는 무허가 축산을 양성화 하고자 한다. 가뜩이나 진입장벽이 높은 축산업인데 규모를 축소할 수 밖에 없는 법을 시행해 2세 한돈인을 갈 곳 잃은 젊은 범법자로 만들려하고 있다.


무허가 축산 적법화를 위해 기간 연장과 좀 더 현실 가능한 대책이 필요하며, 이는 정부와 양돈인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해야한다. 현재는 돼지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익을 얻고 있다지만 뒤에서는 질병 등 어려움으로 인해 생산 안정을 이루지 못해 울고있는 양돈인이 많다.


매년 젊은 양돈인들은 선진국 수준의 생산능력을 기르자 다짐한다. 하지만 고비용 축산 기자재나 비싼 사료 값, 안정되지 못한 육종기술로 어려움이 많다. 이런 부분에 정부가 투자해 돼지고기 생산과 안정적 가격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

 


오유미(충북 진천, 토종닭)

매년 겪는 AI, 구제역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겨울에는 이동제한, 입식제한을 실시했지만 질병에 대한 로드맵없이 우왕좌왕하고 있다.


사전 예방대책, 발생즉시 대응 체제 구축, 신속한 사후대책을 세워 축산농가가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는 정책을 요구한다.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농정이 바로서야 농민이 산다고 한다. 오랫동안 농업현장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늘 농민과 소통하고 노력하는 농정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인구가 2050년이면 90억명을 돌파하고 2100년이면 110명에 달할 전망이다. 먹는 식품 종류도 변하고 있다. 인구 전망과 현재의 세계 경제트랜드를 보면 농업은 성장산업임이 분명하다.


우리는 쉽게 귀농 귀촌을 얘기한다. 지금까지 농업은 산업이라기 보다는 삶의 정서에 더 가깝게 느껴왔다. 우리 청년들은 우리의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만들고 이끌어갈 것이다.


일동: 젊은 농업인 4-H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주역이 되겠다.

 


배너
<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