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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치 현, 위생관리 신 인증제도 'KochiHACCP' 도입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코치 현이 10일, 국제적 위생관리방법인 '위해분석에 의한 위생관리'(HACCP) 시스템에 근거한 코치 현 인증제도 'KochiHACCP'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고 11일(현지시각)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현내 식품사업자의 위생관리 대처를 지원해 대형 소매업자와도 폭넓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HACCP에서 요구되는 어느 작업공정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를 명확하게 하는 12절차에 따라 위생관리에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난이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차례대로 레벨업(level up)이 되며, 인증 마크도 사용할 수 있다.


인증에 필요한 수수료는 무료이다. 6월부터 경영자 대상의 세미나와 실천적 지식을 익히는 현장 연수를 시작했다. 도입 지원을 담당하는 전문 어드바이저(adviser)도 파견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HACCP에 의한 위생관리 의무화를 검토하는 가운데, 코치 현에서는 "대응은 사업기회 확대에 필요할 뿐 아니라 회사의 존속에도 영향을 준다"며 취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