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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는 태안에서' 오감이 즐거운 태안 축제 만끽하세요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까지 4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휴기간 충남 태안군(군수 한상기)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나란히 개막해 연휴 마지막 날인 8일까지 계속되는 ‘태안 튤립축제’와 ‘몽산포항 주꾸미 & 해산물 축제’를 비롯, 4일부터는 근흥면 신진도항 일원에서 ‘제4회 신진도 꽃게 & 수산물 축제’가 10일까지 펼쳐져 황금연휴의 태안군을 뜨겁게 달군다.


‘제4회 신진도 꽃게 & 수산물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태안군, 서산수협,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서산경찰서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신진도 봄 꽃게의 맛을 만끽하고 바다와 섬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손꼽힌다.

특히, 꽃게 시연회 및 시식회, 축하 공연 및 노래자랑, 꽃게 중량 맞히기, 바지락왕 선발대회, 도전 골든벨, 무료 시식회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7일 내내 이어져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태안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손꼽히는 ‘태안 튤립축제’와 ‘몽산포항 주꾸미 & 해산물 축제’도 연휴 마지막 날인 8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태안 튤립축제는 8일까지 ‘화가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펼쳐진다.

카루셀, 키코마치, 플라멩코, 퓨리시마 등 300품종 150만구의 튤립이 관광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특히 모나리자와 마릴린 먼로 등 예술작품 및 인물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 주제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같은 장소에서 연중 개최되는 태안 빛축제와도 연계돼 관광객들에게 꽃과 빛의 황홀경을 선물한다.


특히 중국 CCTV 방송이 축제장을 방문해 태안 튤립축제를 지난 1일 중국 전역에 방송하고 축제장 전체 입장객의 10%가 외국인일 만큼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축제 마지막 주에는 만생종 튤립까지 만개해 축제장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남면 몽산리 몽산포항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몽산포항 주꾸미 & 해산물 축제’도 주꾸미잡기와 갯벌체험, 물고기 이름 맞히기, 낙조 콘테스트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를 준비해 연휴기간 찾아올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페이스페인팅과 요술풍선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더불어 30개의 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 팜카밀레, 자연휴양림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며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태안의 맛과 향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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