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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한우랑사과랑' 맛보러 오세요

제8회 한우랑사과랑 축제 29일 개막,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사과의 고장 전북 장수에서오는 29일 개막되는 제8회 한우랑사과랑 축제장에서 '한우랑 사과랑 주제관'이 운영된다.


전북 장수군(군수 최용득)은  제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기간 중 주제관을 마련해 '맛좋은 농산물과 앞선 농업을 한눈'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를 슬로건으로 전북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선 사과, 한우, 오미자, 토마토 등 장수군 대표농축산물의 역사 및 현황과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다양한 가공식품 및 요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오미자 족욕체험, 네이아트, 마사지 등 농산물을 이용한 웰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승마체험, 인형극, 매직콘서트, 동물농장, 미니호스 전시 등 신나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을 기대된다고 군은 밝혔다.


 


또한 주제관 앞에선 오미자 진액담기, 케익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오미자 와인, 오미자 슬러지 시음 시식행사가 진행돼 오미자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30일 메인무대에선 오후 7시부터 푸른음악회 4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져 초가을 밤의 서정성을 한껏 만끽할 수 있으며, 공연 후에는 초가을 밤하늘의 별과 함께 영화를 보며 낭만에 젖는 ‘장수별빛영화관’이 이어진다.


특히 의암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적과의 동침’은 1박2일 숙박형 야생체험 프로그램으로, 장수고원의 청정자연 속에서 축제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우랑 사과랑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의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자연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붉은 색 농산물을 테마로 한 축제로 뜨거운 사랑과 감동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