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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날 기념 행사 "세계로 가는 우리 음식"


 

대한민국 한식협외와 한국음식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첫 번째 기념행사 '한식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려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한식이 한류의 중심에서 나라, 경제, 문화를 살리는 아이콘의 축이 되어 한국문화 전파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된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등 13개 기관의 후원은 물론 정부와 여러 관련 단체, 각 지방의 한식장인, 학계가 힘을 모았다.


 

재능대학교와 강원대학교, 서원대학교 학생들의 2013인분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눈길을 끌었고, 한식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며 팔도 지방음식, 조리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전시회, 광주광역시 이애섭 무형문화제의 통과의례 상차림과 시절음식 시연 등이 열리며 행사에 뜻을 더했다.


놋그릇에 담긴 돌상, 혼례와 폐백 상차림의 화려한 색체, 곶감오림과 오징어오림 등에서 느껴지는 장인의 손길이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글과 한복, 한지공예 부스가 마련되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전시도 열렸다.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이니만큼 각국에서 온 ‘미스 퍼시픽 월드’ 수상자들이 참여하여 홍보에 힘써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