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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 암 예방에 탁월

감귤류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 이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레일리아 산업연구조직(CSIRO)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CSIRO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흔히 먹는 감귤류 5종류를 매일 먹어보게 한 결과 후두암, 위암 등의 위험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CSIRO의 연구원 KatrineBaghurst는 "감귤류는 몸속에서 면역계통에 영향을 줘 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막고 종양세포를 정상화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감귤류가 이 외에도 심장혈관질병, 비만 및 당뇨병의 위험도 감소시켰다"고 말하면서 "아직 완전하게 끝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이 실험결과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Baghurst는 "감귤류에는 항염증제, anti-tumor및 혈병을 금하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연구결과는 그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노혜진 기자/001@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