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식약처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의약품안전 홍보대사인 방송이 유진, 재활 성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UN에서 제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마약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 퇴치운동에 헌신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6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문희 이사장은 "마약류의 불법사용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서운 범죄행위"라면서 "마약퇴치운동 종사자와 더불어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마약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마약퇴치 유공자 4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또, 11명에게는 마그미상이, 45명의 수상자에게는 마약퇴치공모전상을 수여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광화문광장에서 300여명의 시민과 서울경찰청 경찰악대가 함께 하는 대국민 마약퇴치 캠페인도 실시했다.

 

식약처는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검찰청, 관세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불법 마약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