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어로 핫초콜릿을 의미하는 ‘쇼콜라쇼’는 초콜릿을 그대로 녹인 유럽 정통 음료로, 초콜릿 본연의 진한 풍미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드롭탑의 쇼콜라쇼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프랑스의 발로나(Valrhona) 초콜릿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강조했다.
쇼콜라쇼는 에스프레소와 비교될 정도로 진한 맛을 내기 때문에 데미타세(Demitasse)라는 작은 잔에 조금씩 덜어 여러 번에 걸쳐 마실 수 있도록 제공된다. 또한, 초콜릿과 어울리는 과일을 곁들이는 등 메뉴를 다양화 해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초콜릿 토핑으로 더욱 진한 초콜릿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오리지널’, 건조된 오렌지 슬라이스와 오렌지소스로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한 ‘오랑쥬’, 라즈베리 시럽으로 상큼함을 더한 ‘프랑부아즈’,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쿠키너겟까지 곁들인 ‘젤라또’ 등 총 4종이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퐁당쇼콜라’는 흘러내리는 초콜릿이라는 뜻으로, 부드러운 초콜릿케이크 속에 녹아 든 따뜻한 초콜렛을 스푼으로 가볍게 떠먹는 프랑스식 디저트다.
전통적인 퐁당쇼콜라에 초콜렛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과일인 바나나를 함께 곁들인 ‘퐁당쇼콜라 클래식’, 민트시럽과 생크림을 추가해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더한 ‘퐁당쇼콜라 민트’, 그리고 라즈베리의 새콤함이 일품인 ‘퐁당쇼콜라 라즈베리’ 등 세 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쇼콜라쇼와 퐁당쇼콜라로 달콤한 발렌타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