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을 환태평양 시대를 여는‘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고,도민 여러분과 함께 전남의 미래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용맹하고 진취적인 호랑이를 상징하는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도민 모두의 협조 덕분에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도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고향사랑 기부금법','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 국회 통과 등현안들이 해결되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전남예산 11조 원 시대를 열었고,올해 국고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8조 4천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모두가 도민 여러분께서 이루어낸 성과입니다.도민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년 새해, 우리 도는 올해를 환태평양 시대를 여는‘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의 원년으로 삼으려 합니다.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고,도민 여러분과 함께 전남의 미래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따뜻한 관심과함께하는 공동체정신이 필요합니다. 우리 도가 자체적으로 마련한소상공인일상회복지원금, 청년문화복지카드,농어민공익수당과 함께어려운 이웃을 공동체가 보살피는 복지기동대 등도민 행복시책이 도민 여러분께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올 한해는, “함께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일하고자 합니다.
새해에는 도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고,우리 전라남도가 한층 풍요로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아침에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