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량은 100g당 기준으로 오뚜기 프리미엄 X.O 교자(195kacl)가 가장 높았으며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210kcal), 동원F&B 개성 왕만두(175kacl) 순이다. 나트륨은 오뚜기 프리미엄 X.O 교자가 1340mg으로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320mg, 동원F&B 개성 왕교자 510ml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기자는 군만두로 조리했다. 3사 모두 조리법은 거의 비슷했다. 군만두의 경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간불에서 약 1분간 예열, 해동시키지 않은 냉동상태의 만두를 팬에 올려서 7~8분간 노릇하게 조리한다. 동원F&B는 3사 중 유일하게 물을 이용한 조리법을 안내했다. 3분간 구은 후 소주컵 1컵 정도의 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3~4분간 익히면 된다.(주의사항 : 물을 부을때 기름이 튈 염려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실제 기자는 팬에 비해 물의 양이 적어서 였는지 뚜껑 안에서 '펑~' 하는 소리에 놀랐다.(레시피를 잘못 읽어 반컵을 넣었음)
◇ 맛은?
황기자의 평
가장 풍성한 만두소를 보인 제품은 오뚜기 프리미엄 X.O 교자였다. 고기도 가장 많이 보였으며 야채 역시 큼직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와 동원F&B 개성 왕교자 만두소는 육안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두 제품 모두 당면이 눈에 띄었다. 고기는 비비고 왕교자가 개성 왕만두보다 더 큼직했다.
굴소스와 씨푸드xo소스를 넣어서 인지 오뚜기 프리미엄 X.O 교자는 한입 물었을 때 두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맛이 느껴졌다. 이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뚜기 프리미엄 X.O 교자가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인지 간이 가장 쎘다. 오뚜기 제품을 먹고 나머지 두 제품을 먹으면 간이 심심하다고 느껴졌다.
동원F&B 개성 왕교자의 군만두 조리법은 두 제품과 달랐는데 물을 이용해서 인지 피는 쫄깃했지만 찐만두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 아쉬웠다.
누리꾼 평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nutOOO : "구웠을 때 속 내용물이 터져서 기름이 튀거나 하는 일이 없다. 내용물도 알찬 편, 돼지고기 비린 맛도 없고 만두속 간이 딱 좋다"
dlgOOO : "만두 속이 꽉차있는게 퀄리티가 냉동만두인데도 굉장히 높다"
동원F&B 개성 왕교자
eblOOO : "튼실한 만두 속에 만두피 또한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 입맛에 딱이다"
eunOOO : "촉촉하고 오동통한 교자만두. 속도 부추와 돼지고기가 알차게 들어 있다"
오뚜기 프리미엄 X.O 교자
hanOOO : "만두소가 정말 꽉 차있다. 만두소 안에 고기가 통으로 씹힌다. 가격은 만두 9개에 4000원 정도하니 다소 비싼 편이다"
falOOO : "기존 냉동만두와는 다르다는 느낌, 속도 꽉 차 있고 제대로 된 직접 만든 만두의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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