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7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주류 부문에서는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가 선정됐다.
하이트진로-필라이트
하이트진로의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가 출시 6개월 만에 1억 캔 판매를 돌파하며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필라이트는 출시 초부터 품절 사태를 겪는 등 올해 국내 주류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메가히트 상품으로 성장했다.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100% 아로마호프를 사용하고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격은 355㎖캔 기준 717원으로 동일용량의 기존 맥주대비 40%이상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필라이트라는 이름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의 놀라움을 느껴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모던함과 트렌드를 함께 표현했다. 간결한 서체는 제품이 가진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주류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필라이트만의 뛰어난 가성비와 맛, 차별화된 캐릭터 마케팅이 적중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필라이트는 국내에는 없던 신개념 발포주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며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