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촌관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설에도 우리 농축산물 많이 이용해 주시고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시기 바란다"며 "가족들과 함께 고향 농촌 관광지를 찾아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음껏 즐기시고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도 적극적으로 유치, 농촌지역으로 안내해 우리 농산물 홍보와 숨어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려 한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 농촌의 색다른 볼거리, 먹거리가 입소문을 통해 전달돼 한국의 농식품이 수출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제일 중요한 관광자원은 '친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히 소개하고 안내해야 한다"며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 장관은 고향의 친지들과 새해 덕담을 나눌 때 이야기 거리가 될 수 있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 농촌복지 정책, 농정성과, 구제역 가축방역과 쌀 소비'등을 당부하는 홍보물도 전달했다.
아울러 쌀 소비와 관련해서 떡국 만들기, 쌀가루를 이용한 음식물 만들기 레시피를 담은 홍보물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