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진천몰(JCMALL)에서 새해맞이 할인이벤트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관내 기업체, 농협, 농업인 단체 등과 함께 ‘생거진천 농특산물 소비 촉진 협력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사업을 발굴해 왔고, 농특산물이 설 명절을 맞아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구매 합산금액에 따라 10%의 포인트를 제공해 재구매를 유도하고 있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 기관단체 등에서 설 명절 선물로 지역농산물을 구입한다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부터 지역단위 식량산업 5개년종합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송인헌 군수를 위원장으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수립, 제출해 10월부터 진행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종합계획 승인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전략작물산업화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지원사업에 우선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추가 자금 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은 식량산업 관련 생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비 연계 지원사업을 신청해 국비를 확보하여 괴산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지자체 스스로 미곡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토록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및 선정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승인은 괴산 식량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브랜드 ‘자연울림’을 적극 활용해 유통망을 강화하고, 밭작물의 품질 향상 및 타작물 전환 확대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설 명절을 맞아 16일 서울시 강서구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동대문구, 구로구, 송파구, 마포구, 영등포구, 종로구, 도봉구의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군은 평창군의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도권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에게 평창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군 HAPPY700 농산물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총 5개 업체가 참가해 동충하초, 잣, 더덕, 송향고버섯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그치지 않고 평창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여 평창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 및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 도심공원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해지고, 농수산물마켓도 열 수 있다. 전면 금지됐던 도심공원 내 판매행위가 문화‧예술행사 개최 때는 일부 허용되는 것이다. 시민들은 공원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판로개척으로 매출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시민의 불편을 유발하고 경제활성화를 억눌렀던 규제 2건을 또 과감하게 철폐한다고 16일 밝혔다.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기획한 규제풀어 민생 살리기 대토론회에서 나온 시민 제안 두건에 대한 즉각적인 실행으로 그동안 전면 금지됐던 공원 내 상행위에 대한 제한적 허용이다. 도시공원법 제49조제2항(도시공원 등에서의 금지행위)에 따르면 도시공원 내에서는 행상 또는 노점에 의한 상행위가 금지되어 있다. 푸드트럭이나 직거래 장터 등은 운영이 불가한 상황이었지만, 이러한 규제를 풀어 달라는 시민 요청에 시는 공원 활용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공원에서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 될 경우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자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며 푸드트럭 등 이용할 수 있고 소상공인 판로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8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설맞이 선물 세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설을 맞아 나주배, 한라봉, 딸기, 한돈, 한우 등 우수 농축산물과 배즙, 전통주 등 다양한 가공식품 50여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사은품과 행사 기간 나주배, 한라봉을 생산 농가별로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배즙을 증정한다. 또 24일부터 28일까지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뽑기 상품은 정육선물세트, 배즙, 장바구니, 손난로로 고객 편의를 위한 택배 서비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나주농업진흥재단(로컬푸드지원센터)에서는 16일까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개최해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축산업인이 정성스레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며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진천군-지역업체 가공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군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소득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관내 5개 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서 개발한 기술은 총 2가지로 ‘생거진천 쌀’을 활용한 샌드과자로 농다리라는 관광상품을 소재로 활용해 농다리 방문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됐고, 생과로만 먹던 과일을 먹기 좋게 가공해 제품화한 음료 베이스를 이전한다. 샌드과자는 본달(대표 박은경, 장태상), 미잠미과(대표 정창선) 2개소에 이전하며, 블루베리, 멜론 음료베이스는 올니더스(대표 박경호), 젤라몽젤라팜(대표 하연주), 더미르카페(대표 박현주) 3개소에 이전한다. 기술이전을 받은 5개 업체는 지난 2024년 12월 기술이전 공고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협약 이후 제조기술과 상품화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협약식 참석 업체들은 “협약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 겨울의 구수한 군밤 향기와 함께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에서 16일 개막했다.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매년 15만명 이상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로 급성장하면서 올해는 기존 3일에서 5일로 축제 기간을 이틀 확대했다. 첫날부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하헌경 축제 조직위원장,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김기호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 산림청, 충청도 관계자들과 관람객이 참여했고, 시와 일본 밤 주산지 오부세마치 간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밤 산업 발전과 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경제적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군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화로 체험을 비롯해 공주군밤 그릴존, 군밤장수를 찾아라, 알밤과 놀아밤 등 5개 분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이 17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과 별천지하동쇼핑몰에서 우수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판매 품목은 녹차, 엑기스, 장류, 한과, 들기름 등이며 품목별로 20~3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군에서 직영하는 오프라인 판매장은 섬진강과 지리산 지역에서 40여 개 농가와 업체가 350여 개에 제품을 판매중에 있고, 온라인 판매장도 신규 가입 할인·택배비 할인 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2025년 온라인 매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 판매까지 더해 전국에 하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하동군의 농특산물과 함께 고마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해 농업인 소득 안정망인 농업직불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721억 원 늘어난 5천848억 원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기후위기시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선택형 전략작물 직불금,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 기초소득 안전망인 기본형 공익직불금 예산을 지난해보다 111억 원 증액된 5천15억 원을 편성해 면적직불금 지급단가를 평균 5% 인상했고, 1ha당 100만~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만~21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된다. 특히 논·밭 간 지급단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논에 비해 62~70% 수준이었던 비진흥지역 밭 지급단가도 80% 수준으로 높였고, 쌀 수급 안정 및 수입 의존성이 높은 곡물 재배 등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작물 직불금 예산을 545억 원에서 806억 원으로 증액했다. 올해 깨를 하계품목에 신규로(100만 원/ha당) 추가하고, 곡물자급률 향상을 위해 밀은 1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하계 조사료는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지급단가를 인상했다. 또한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중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6일 청주시 가덕면 스마트팜 농가인 베리원 농장에서 수확한 딸기 151kg이 인도네시아로 시범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충북 딸기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고 판로확보도 수월하기 때문에 최근 해외 물류비 부담이 급상승하고 일부 국가에서 검역 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수 중심의 유통만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이번 딸기 수출 재개로 당도와 품질면에서 인정받는 충북산 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수출 품종인 ‘설향’은 당도가 높고 향미가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품종으로, 수출국가인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출분은 전량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딸기로 온도,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병충해 발생이 적고 일정한 당도와 크기를 유지하여 해외시장에서 충북 딸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 재개가 물류비 인상, 비관세장벽 확대 지속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딸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