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사은·할인 행사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시내 38개 전통시장(구·군별 1곳 이상)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선착순 400명)에게 사은품(라면 1팩)을 증정하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장에서 카드 매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영수증은 중복 사용이 불가하다. 또한, 온누리 전통시장을 통해 괴정골목시장, 망미중앙시장,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등 부산지역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특별행사가 진행 중이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시, 15% 추가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축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상품을 집 앞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온라인 주문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설 명절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 및 시군 직원 3,500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18일 화천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최근 물가 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들으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뜻을 밝혔다. 특히 25일까지 도내 8개 시군의 11개 전통시장을 순회할 계획이며, 도 실․국장들은 시군의 전통시장에 나가 명절 물가동향을 확인하고 물가안정 특별 점검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을 판매하는 식자재 판매처,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 위반행위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도에서는 도민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구간을 기존 6개소에서 47개소로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김진태 도지사는“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도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전통시장에는 따뜻한 온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생경제대책의 일환으로 설 연휴와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총 20억 원 규모로 신속 발행하고, 올해 발행 예정인 총 35억 원 중 1차 판매분으로, 21일 오전 10시 판매가 시작된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인증기준을 통과한 민간 키즈카페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지난해에는 총 48억 원 규모로 발행, 조기 완판되었으며, 총 5만8천여 명에게 할인구매 혜택을 제공했고,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는 총 54개소다. 또한 시는 새해를 맞아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사용처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해 2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어 총 30%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해당 페이백은 키즈카페머니 발행일인 21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하며, 페이백 이벤트는 총 2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결제 금액의 10%를 ‘서울형 키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설 연휴 기간 시민 안전과 귀경‧귀성객 편의,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2025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2월 3일까지 진행되는 설 종합대책은 시민안전, 민생안정, 교통대책, 생활환경 4대 분야의 16개 추진과제로 설 종합상황실은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고, 5개 분야(소방안전, 제설, 교통, 의료, 물가) 상황을 총괄하며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는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내 응급의료기관(49곳)과 응급실 운영병원(21곳) 총 70곳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는 가운데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과 서울성심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으로 응급의료기관 외 응급실 운영병원은 2024년 설보다 3곳 늘어난 21곳이다. 특히 응급 소아환자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준응급)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곳도 24시간 운영한다. 병‧의원과 약국은 작년 설 대비 대폭 늘어난 1만 3,000여 곳(누적)이 문을 열고, 일 평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8일 담양 무정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40일령 1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고,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으로, 1∼3일 정도 소요된다. 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제한과 소독, 예찰을 했다. 전국 제이디팜 계열농가와 전남, 전북(순창) 지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일제 소독을 한다.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금농장에서 소독과 통제 등 차단방역이 실천되지 않으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선선(善-先)결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선결제 캠페인은 도와 시군, 공공기관,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선결제 방식으로 지역 상점의 매출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별도의 추가 예산 투입 없이 지역 경기 회복과 경제적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3분기 전남지역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줄고, 전 분기보다 4.2% 감소한 상태에서, 이번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선선결제 캠페인은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시군에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에 따라 업무추진비, 일반운영비 등을 예산 범위에서 지역 상점에 선결제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특히 100여 개 공공기관과 나주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농협 전남본부, 광주은행을 비롯한 금융권과 도내 대·중소기업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KFood 인기에 힘입어 도내 농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개척과 유망 바이어 발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일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에 참가할 6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이하 박람회)는 1976년부터 매년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박람회로 시장조사 등 참가기업에 도움이 되며, 올해는 60개국 2,600개 사, 약 7만 5천 명의 식품관련 기업과 방문객이 참가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68개국 2,879개 기업이 참가했고, 경남도에서는 농수산식품 기업 등 10개 사가 참가해 상담 214건 2,723만 4천 달러, 계약 기대액 461만 달러, 업무협약(MOU) 1,100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람회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오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신선농산물, 음료, 주류, 육가공, 제과, 유제품 등 농수산식품 전반이며, 우리 도 참가 품목은 농식품 분야를 전시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 전문 전시를 통한 제품 홍보,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등을 지원받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변화하는 음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숨어있는 찐 맛집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정읍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음식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로 20일부터 오는 2월 말까지 찐 맛집 찾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설문조사에서는 시민들이 추천하는 맛집, 선호 메뉴, 추천 이유 등을 묻는다. 설문 결과 상위 10개 맛집은 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온라인 설문은 시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배포되는 ‘네이버 폼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설문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에서 배부하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는 시민들의 SNS 참여를 유도해 홍보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정읍 맛집 내돈내산 탐방기’ 이벤트로 시민들은 일반음식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이용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고 네이버 폼을 통해 인증하면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주도해 정읍의 음식문화를 새롭게 정의하고 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미래 밤 산업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밤 산업 미래 발전 포럼’을 16일 개최했다. 시는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 개막에 맞춰 박람회 행사장 주무대에서 한·일 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일본 구마모토현립대학 교수와 일본 밤 가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임가 소득 향상과 산림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생산 품목의 시장 활성화 및 임업인 소득 증대 방안 등을 설명했다. 마츠조에 나오타카 구마모토현립대학 교수는 일본 밤 수확 및 운반 로봇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며,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한 밤 수확 및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의 개발 배경과 주요 기술적 특징, 실증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오다아츠시 야나가와 부장은 일본 단바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가공업의 역할을 조명했고, 이욱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국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7일 2025년 축수산업의 추진 방향을 탄소저감 및 스마트 축수산업 육성으로 정하고 4개 분야 89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132억 원이 늘어난 78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은 사룟값, 전기요금, 인건비 인상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축산물 가격 하락, 동물복지와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올해 중점 추진 4개 분야는 가축사육환경 개선 및 스마트 축산 구현,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저탄소 축산환경 조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조성, 친환경 내수면어업 육성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이다. 도는 가축사육환경 개선 및 스마트 축산 구현을 위하여 축산 ICT 융복합사업에 27억 5천만 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에 97억, 한우산업 육성에 10억 7천만 원, 가축재해보험 72억 원, 비육용암소시장 육성 10억 원으로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 및 한우 품질 고급화를 추진한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저탄소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 6억 9천만 원, 축산 악취 저감 개선에 28억 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 지원에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