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1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엑스포 기본실행계획(안) 수립 및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에는 기획분과 및 운영분과 등 2개 분과 8개 분야에서 국내외 엑스포와 한방천연물산업 분야의 전문가 28명이 참석했으며, 조직위와 대행사, 그리고 자문위원회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엑스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본실행계획(안) 수립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3월 초까지 기본실행계획을 확정하고, 5월 중에 세부실행계획(안)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250개 기업이 참여하고, 국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대규모 산업엑스포로, 한방천연물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횡성군(군수 김명기), 웰파인과 함께 12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손일권 웰파인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웰파인은 2009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7년 횡성으로 시설 확장과 함께 생산공장을 이전하였고 꾸준하게 생산능력을 높여나가며 2024년 기준 매출액 431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웰파인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28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 혁신과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이뤄낸 공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 기업 상장 지원 등을 지원하는 그린 바이오 선도기업 4곳 중 1곳으로 선정돼 도에서 주력으로 육성중인 천연물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웰파인은 내년 7월까지 횡성 우천제2농공단지 내 기존사업장 인근 부지 6,095㎡에 제2공장을 3층, 8,465㎡ 규모로 신축함으로써 262억 원을 투자하고 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12일 농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가공 제품을 생산·판매해 7년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해, 농업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공동 가공 이용 시설로, 현재 20개 농업 법인, 11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20여 종의 가공 제품을 생산 중이다. 시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 수요에 맞춘 시제품 개발, 완제품 생산, 포장재 지원, 판로 확대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 지원을 통해 호저면, 소초면 2개소에 지역 거점별 가공사업장을 마련해 주스류, 조청 등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4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체계적인 가공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농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6년도에 추진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오는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 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분야 등 9개 분야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 관련 종사자 등이 신청할 수 있고,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와 지침안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과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에그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 공고 내용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첨부해 군 농정과, 농촌활력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음성축협, 음성군산림조합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시행 예정 연도 1년 전에 신청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확인과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따른 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충청북도에 제출하게 된다. 군은 2025년 각종 농업관련 보조사업도 지난 1월부터 신청받아 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이고 재정의 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약품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총 16곳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약사법 개정으로 기존의 부산형·정부형으로 이원화돼 있던 시범사업에서 벗어나 구·군 단위의 통합된 운영 체계를 마련했고, 지역 특성에 따라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부산형 2시간, 정부형 3시간이던 운영시간은 매일 3시간(22시~25시)으로 확대 적용되며, 운영 지원금은 약국별로 시간당 4만 원이고, 공공심야약국 모집이 어려운 기장군은 요일제로 운영되는 등,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공공심야약국 지정 공백이 없도록 했다. 이번 운영 확대는 심야 시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하고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해 지역 의료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공공심야약국 사업은 2021년 4곳으로 시작해 2022년~2023년 12곳, 지난해(2024년) 14곳으로 매년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농업정책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업 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110여 명을 초청해 증평 농업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군은 군 농업 현황, 주요 농정사업, 2025년 농업 비전 등을 보고하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팜, 수직농장,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농촌협약, 증평인삼문화센터,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등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핵심 사업들을 집중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이재영 군수와의 간담회에서는 농업인들과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증평 농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연모(45) 씨는 “증평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증평 농업이 지금과 같이 계속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미래 첨단 농업을 준비하고 나아가 증평군이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농업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G마크(경기도 우수식품) 우수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4월부터 소비자 투어를 한다. 투어는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위주로 G마크 축산물의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G마크 축산물 가공장 등을 직접 견학하는 투어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투어로 추진해 감소한 참여자 수를 다시 끌어올릴 예정이다. 온라인 투어로 1회만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는 횟수를 총 15회로 확대해 추진하고, 각 회차에는 약 30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 방문 견학 프로그램으로 회당 2~3곳의 G마크 축산물 가공장을 방문하게 되며,안전한 축산물의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방식은 도 지역별로 배분하여 투어 희망자를 뽑을 계획이며, 소비자 투어의 보조사업자가 확정되면 구체적인 선정 방식을 정할 예정이다. G마크 축산물 소비자 투어를 통해 경기도는 소비자들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축산물의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도내 학교급식에 많이 사용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미식산업 발전 방향과 6차 식품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미식산업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지역대표 음식·맛집 발굴과 육성,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운영 활성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프로그램 논의, 하림공장 견학과 문화관광 연계 사업, 6차 식품산업벨트 기반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한 토론자들은 익산 미식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6차 식품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1차 농업, 2차 식품제조업, 3차 문화관광이 협업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채수훈 시 위생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익산 미식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자문과 실질법 해법을 논의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의견을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우리시가 6차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전국의 50%를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인증 기반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에 나선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로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 인증을 부여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2024년 12월 현재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은 1천660ha로 전국 4위(11.7%)로 전국 1위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 인증을 신규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경우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녹비작물 재배, 제초용 생물자원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대로만 농사를 지어도 인증받을 수 있고, 도는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6천160ha(기존 1천660ha·신규 4천500ha)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 자격은 친환경농산물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농산물)로 상반기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1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에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고속도로 문의청남대휴게소(영덕방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입점 계약체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주현 도 농정국장, 김석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리처장, 황인준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장, 송익준 두성유통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못난이 김치 계약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계약으로 1개월 당 약 4톤의 못난이 김치가 휴게소 상·하행선 내 식당에 납품될 예정이며 작년 7월 못난이 캔김치가 음성휴게소에 입점된 이후, 정기적으로 못난이 포기김치가 휴게소에 입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배추는 물론 마늘, 고춧가루까지 모두 도가 100% 국산을 인증하고 있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용하면서 지역 휴게소가 국산 김치 소비 운동에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문의청남대휴게소 측은 육거리 소문난 만두, 청주특산품인 표고버섯과 지역 쌀 등 유명 먹거리 유치 및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 농식품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2022년 가을 판로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