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선도에 나서기 위해 뷰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k-뷰티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도는 경산시립박물관에서 도내 뷰티 기업과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K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급변하는 뷰티산업의 주요 추세에 신속히 대응하고 K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설명회에서 도는 뷰티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전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 개발, 시제품 제작, 임상, 성분 분석 및 시험인증 지원, 국내외 마케팅·홍보 지원, 친환경, 비건 등 에코 뷰티 활성화 지원, 업사이클링 소재 상용화 지원, 기업 및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등 제품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대구한의대학교는 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뷰티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고,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14일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송수영 휴온스 글로벌 및 휴온스 대표가 그룹 내 엑스포 지원 TF팀과 함께 조직위를 방문해 엑스포 지원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휴온스 그룹 차원의 엑스포 지원 TF팀을 발족하고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TF팀은 강신원 휴온스글로벌 전무이사를 총괄책임자로하여 산업관전시부스운영팀, 참여기업 유치지원팀, 홍보지원팀, 물품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엑스포 성공추진을 위해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기업과 바이어 유치 지원을 중점으로 전시, 홍보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조직위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휴온스 그룹은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전반에 사업을 꾸리고 있다. 송수영 공동조직위원장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국내 한방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휴온스 그룹이 조직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한방천연물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지부장 방현용, 이하 곡성군지부)는 13일 곡성군에서 소상공인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선(善-先) 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선-선 결제 캠페인은 대내외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고물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미리 결제하는 캠페인이다. 곡성군지부는 인근 식당과 카페를 방문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동참했다. 방현용 곡성군지부장은“곡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작은 마음들이 하나로 모여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이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제12회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늘그린은 20여 년간 천안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과 진정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에 선정됐다. 하늘그린은 엄격한 심사를 통한 브랜드 사용승인, 브랜드 무단 사용 여부 상시 단속, 하늘그린 홍보 농특산물 행사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는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영 마인드를 가진 우수업체 및 기관,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이학수 시 농업정책과장은 “202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 만족을 넘어 소비자가 감동하고 진정성을 공감하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거듭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산물 유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청 정약용실에서 농산물 풀필먼트 구축 및 핵심 기술개발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사업 진행 상황 공유와 향후 상용화를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해 목포대, 한경대, 서울대 등 학계 전문가와 서남부채소농협, 기업체, 지자체 등에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갑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기계·설비 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서남부채소농협에 구축된 산지유통센터에서 현장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추진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도와 경북도가 공동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농산물 풀필먼트 산지유통센터 기술개발사업은 지난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07억 원을 확보,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26년까지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 대상 농산물은 양파, 고구마, 단호박 등 3개 품목이며, 무안군 서남부채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7일부터 생계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생활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 해소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목표로 올해부터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바우처 카드에 농식품 구입 비용(국비50%·도비15%·시비35%)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만18세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로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생계급여 가구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3월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가구 기준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육류, 잡곡, 두부류이며 바우처 카드 사용 매장은 로컬푸드직매장, 농협하나로마트 등으로 이달 중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방문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궁금한 사항은 나주시 농식품산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기준)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13개소로,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한 뒤, 위생등급(좋음, 우수, 매우 우수)을 지정하는 제도로, 시는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방문한 뒤 문제를 파악하고, 위생적 취급 기준,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을 제공하고, 신청 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위생 등급제 서류 신청 지원,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라 부적합 항목에 대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조언해준다. 컨설팅 후 영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평가를 신청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치면 점수에 따라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되며, 시는 171개의 업소(매우우수 158개, 우수 12개, 좋음 1개)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되면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을 제공 받는 것은 물론 지정기간 내 출입 검사 2년간 면제, 인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업기술원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가공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가공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 활용 농식품 가공상품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체가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도입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에서는 가공 제품 개발의 기본 개념과 기획 방법을 배우고, 지역특화작물을 활용한 상품 기획 실습을 진행하고, 2차 교육에서는 1차 교육에서 기획한 상품을 직접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관능평가 및 품평회를 통해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친다. 참가자들은 상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가공 기술의 수준을 높이고, 농업경영체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몽골의 7개소 시민대표자회의 비서실장 등 8명을 초청해 충청북도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몽골 시민대표자 회의관계자는 방문기간 동안 충북지역에 머물며 청주 하나병원, 메디체크에서 건강검진과 도 기관 방문으로 선진화된 의료 장비와 기술을 경험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등 충북의 특성화된 의료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졌다. 아울러, 팸투어 기간 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청남대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문의 문화유산단지를 둘러보며 충북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Zavkhan 시민대표회의 비서실장은 건강검진과 도 견학을 통해 한국의 의료전문성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를 표하고 몽골의 의료정책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충북의 선진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5년 GAP(농산물우수관리)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8일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을 시작으로 20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1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전(10시~12시), 오후(14시~16시)로 나눠 총 6차례 진행되고, 대상은 GAP 신규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와 인증 갱신을 위한 농가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 참석해 교육을 들으면 수료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2년간 교육 수료 인정을 받을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식품과 농축산안전팀로 문의하면 된다. GAP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ood agricultural practices)을 뜻하며, 국내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에 대해 생산단계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민과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