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우)에서 13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를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감자 약 900박스가 판매돼 총 1,6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으며, 수확을 앞두고 있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칠성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했다.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9일에도 서울 강남구와 성남시 위례동 등 자매결연지에서 추가 직거래 행사를 열고 감자 600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학우 위원장은 “자매결연지에서의 직거래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천안 동네빵집에서 열린다. 충남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가 후원하고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과 연대·상생하는 빵의도시 천안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베이커리 형태로, 맛과 건강, 지역성을 두루 갖춘 빵을 선보일 예정이고, 동네빵집 76곳이 각각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빵들을 선보이고, 업소제조 제품 10% 할인행사, 지역산 우유, 찰현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빵지순례단은 400팀 모집에 2,386팀 7,200여 명이 신청했고, 선정된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맛있는 빵과 관광지, 문화공간 홍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천안의 대표 빵 맛집 중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 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문 소감을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사전 모집을 진행한 호두과자 굽기 체험과 컵케이크 꾸미기 체험은 1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호두과자 굽기 체험과 컵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활참돔·가리비·낙지·오징어 등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수입 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음식점과 전통시장, 중·대형마트 등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산물 유통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반 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예고했다. 특히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을 유도하는 경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믿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협조와 책임 있는 영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은 미장상가 점포 50개소, 나운금빛 점포 96개소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으로 시와 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시민들이 골목상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1일, 원주에서 ‘오감자 페스타’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이번 원주편은 그린 웰니스 체류 여행을 주제로 자연 속 회복과 감성 있는 체험을 결합한 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원주행사는 녹음이 짙어지는 6월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그린 웰니스 체류 여행으로 구성되는데 뮤지엄산에서는 건축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는 아찔한 출렁다리와 풍경 속에서의 해방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나오라쇼 광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체험과 전시 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오크밸리 리조트에서는 치유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 영서 내륙지역에서 눈으로만 스치는 여행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축산농가, 축협, 생산자단체, 축산 관련 업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13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충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박종구)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충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충북 축산물 홍보 및 시식회,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 시군별 체육행사, 축산 기자재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축사에서 “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의 한 축이자 농촌의 근간 산업이지만, 가축전염병, 사료비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위기를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 충북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와 미식의 향연,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5 Busan Food Film Festa)가 13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프닝나이트에서는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소개, 주제 공연, 개막작 상영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선착순 1천 명에게 무료입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저녁 7시 박상현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프로그래머와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진행으로 시작되며, 오프닝나이트의 주제 공연에서는 '면(麵)'을 음악으로 재해석한 초청팀 앙상블원잇(클래식 합주단)의 이색적인 현악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면의 굵기와 식감에서 영감을 받아 각기 다른 음색으로 표현한 온면, 냉면, 볶음면 세 가지 섹션을 선보이며, 주제와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면 섹션에서는 뜨겁고 진한 맛을 연상시키는 여인의 향기 OST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와 정열적이고 강렬한 탱고의 매력을 지닌 리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하며, 올해로 사업 3년째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방안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24일까지 총 3회 실시된다. 참석자들은 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를 실습하고, 현미로쉐, 쌀 술빵, 꿀 찰떡파이, 오색 쌀월병 등 창의적인 디저트 제조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김용성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업인과 군민들에게 현대적 감각의 쌀 디저트 기술을 전수해 쌀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5년산 양파 도매가격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일환으로 12일 도청 직원 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 생육 시기 기상 호조로 품질 좋은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라 도매가격이 하락하자, 도청 공직자들이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자발적으로 5kg, 600망, 3톤을 공동구매했다. 도는 지난 5월 양파 가격하락이 예상되자 농림축산식품부에 가격 안정 대책을 건의해 정부 수매 비축 3만 톤, 저품위 출하 억제 4천 톤, 중생종 출하 연기 5천 톤의 수급 대책을 요청했지만, 양파 도매가격은 11일 kg당 602원에 머물러 있다. 이에 정부가 발표한 수급안정 대책과 함께 경기침체로 둔화한 소비 진작을 위해 중앙부처,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외식산업중앙회 등 단체에 국산 양파 구매 확대, 각 기관 구내식당에 햇양파 및 양파 절임김치를 식단에 제공하기, 양파 한 망 더 먹기 등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도는 직원 양파 사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농협 전남본부, 광주시청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소비촉진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님은 “땀 흘려 재배한 양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