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5일 태백시청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배달앱 내 탄탄페이 결재 연동 지원,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소비자 홍보 지원, 주문 중계수수료 1.5% 적용, 앱 운영 및 가맹점 모집 관리 등이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개발된 공공배달앱으로, 민간배달앱 대비 낮은 수수료(중개수수료: 1.5%)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약을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과 편리성이 대폭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오는 3월 중 지역화폐(탄탄페이)와 결제 시스템 연동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성수동에서 숙성회 식당을 운영 중인 프렙 아카데미 2기 수료생 B씨는 초기 창업의 성공 요건으로 재정, 식견, 구체화된 교육 등 3가지를 꼽았는데 “생각했던 사업을 구체화하기 어려웠지만 프렙 아카데미 덕에 성공했다”는 그의 매장은 지난해 4월, 오픈 3개월 만에 성수동 미식 부문에서 예약 1위에 등극했다. 외식업.식음료·베이커리 분야는 진입장벽이 낮아 창업이 활발하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뛰어들 경우 기대 이하의 수익으로 폐업하는 사례가 많고,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상권분석, 브랜딩, 자금 운영 등 사업화 역량이 필수적이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프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외식업·식음료·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7월 ‘골목창업학교’로 출발한 ‘프렙 아카데미’를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 속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과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프렙 아카데미 운영 5주년을 맞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추진과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 지역 자원을 연계한 성공모델 육성사업에 곡성군과 장흥군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곡성 석곡면 죽산마을과 장흥 관산읍 지북마을에는 마을당 5억 원씩 총사업비 10억 원을 마을소득 사업에 필요한 생산·가공·체험 시설·장비 등에 지원한다. 특히 곡성 죽산마을 주요 특산물은 ‘백세미’ 쌀로 마을 대부분의 농가가 참여해 2016년부터 전통 조청과 엿 제조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나, 규모가 영세해 명절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썹(HACCP) 인증 등 보다 체계적인 전통식품(엿·조청) 생산·판매 확대와 국가 무형문화재 제140호 삼베짜기인 돌실나이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 마을 활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흥 지북마을은 유기농 인증면적 53.3ha에서 벼, 차, 조, 찻잎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05년 전통 발효차 청태전 생태체험마을로 지정됬는데, 유기농 차를 활용한 체험장 시설을 확보해 차 재배를 확대하고 지북마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봄학기 대비 학교 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구·군 및 교육청 합동으로 급식의 안전 여부를 검사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구·군 위생부서와 교육청 합동으로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총 290개 급식소 930건에 대해 위생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중독 발생 중 집단급식소 비율이 높은 만큼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식판 등 조리기구와 위생 우려 조리식품에 대해 대장균, 살모넬라 등 미생물 항목을 중점 검사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신학기에도 시·교육청과 함께 학교급식 안전성 확인을 위해 관내 유치원 48곳, 초·중·고등학교 229곳, 특수학교 6곳 등 총 283개교의 조리기구 및 조리식품 908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신상희 보건환경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교급식은 동시에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만큼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함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올해 해양수산 분야 중점 정책을 공유하고,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7개 연안 시군 해양수산 과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해양수산 업무추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선포한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도-시군 주요업무 계획 발표, 협조 및 건의사항,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해양수산 미래비전인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의 5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시군에 설명했으며, 시군은 해양수산분야 주요 업무계획 등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미래비전 5대 전략은 생명의 바다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 경제의 바다 돈이 되는 바다 생활권, 역동의 바다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 혁신의 바다 해양수산 통합 기술 선도 프로젝트, 미래의 바다 항만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해양생태계 복원 및 블루카본 구축, 스마트양식 및 귀어귀촌 지원 등 어촌 재구조화,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보령·당진·태안 수소해상풍력 항만 조성, 아산항 다기능 복합항 개발를 추진한다. 시군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컨설팅부터 개발, 제작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혁신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디자인 비즈 플랫폼을 구축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디자인을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디자인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지역 디자인기업, 인쇄기업 등을 대상으로 플랫폼 구축‧운영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무리하고, 올해 디자인기업(파트너사) 모집과 시스템 개발 등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구체적으로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포장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등 지역 500여개의 디자인 전문기업을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자인 수요층(중소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이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과 전문기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한다. 디자인 수요층과 우수 디자인기업의 매칭을 통해 디자인 개발에서 제작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온라인 시스템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디자인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디자인 비즈 플랫폼은 제품 디자인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대한민국와인축제가 경제·특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특산물 축제로 인정받았다. 와인축제는 지난해 전국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된 30개 축제 중 예술성·경제효과·글로벌 영향력 등이 뛰어난 6개 축제가 글로벌 명품, 예술·공연, 콘텐츠, 경제·특산, 관광·생태, 문화유산·역사 부분에서 이 중‘경제·특산 부문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축제 관련 산업·학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축제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민간단체가 진행했고, 축제의 규모보다 콘텐츠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수상 축제를 선정됐다. 지난해 13회를 맞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영동군의 대표 특산물인 와인을 주제로 한 축제로 지난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사흘 동안 10만여명이 방문했고, 2만2천병·3억5천만원의 와인이 판매됐으며, 프리마켓(와인체험) 판매액은 2천4백만원, 시음용 와인잔(개당 3천원) 1만2천개·3천6백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특히 평가에서는 축제의 휴게시설과 편의 공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해 수산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수산식품산업 육성, 신 유통체계 구축, 천일염 산업 육성, 청년창업 지원 등 4개 분야 52개 사업에 총 893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산기업 가공능력 향상을 위해 수산식품수출단지(총사업비 1천137억 원) 내 국제마른김 거래소, 임대형 가공공장을 2026년 2월까지 준공,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건립, 마른김 가공업체 시설 개선 등 15개 사업에 539억 원을 지원한다. 물김 생산량 확대에 맞춰 마른김 가공기업의 가공능력 향상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이번 정부추경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사업비 300억 원 국비 편성과 ‘마른김 정부 비축’ 사업비 600억 원 지원도 건의 중이다. 또한 마른김의 국내 수급 조절을 위해 마른김 물류단지(FDC·FPC) 건립,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수산물 저온저장시설 건립, 수산물 유통상자 보급지원, 수산시장 시설 개선 등 21개 사업에 226억 원을 투입한다. 천일염 산업 분야는 자동채염기 등 자동화장비 보급, 염전 바닥재 개선 등 위생시설 지원, 소금박람회 등 브랜드가치 제고 등 14개 사업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제조 공정 기술 도입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 판로를 연계하는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에 스마트 제조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도는 식품공장에 특화된 식자재 관리·생산관리·품질관리 분야별 자동화 공정 시스템의 기술 수준을 분석해 제안하는 등 정책지원 방안을 부처에 제안했고,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식품 제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식품공장 50개 사(기초 40개, 고도화 10)에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식자재 관리, 스마트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들이 원활하게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 컨설팅, 인증 평가 지원, 정책자금 연계, 마케팅 및 수출 역량 강화 프로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올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계절별 요리교실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먹거리광장은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오픈해 12월 시범 프로그램으로 1,617명의 방문객을 유치했고, 올해는 시범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더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부터 11월까지는 주 1회 30회 240여 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먹거리 요리교실로 제철 식재료의 영양정보와 조리방법에 대한 이론과 함께 체험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월 1회 먹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 100여 명을 모집해 먹거리 관련 영화 상영,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영화 속 음식 만들기, 저자와 함께하는 책 속 요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먹거리광장 조성 1주년 기념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