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이디야커피, 서울시가족센터와 손잡고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족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이디야커피(EDIYA COFFEE)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 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7일 14시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시-이디야커피-시 가족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세 기관은 다문화가족에게 현장 중심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 뿐만 아니라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바리스타) 취업 연계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 가족센터는 교육생 모집 및 사전교육을 담당하며, 이디야커피는 본사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2주 과정의 이론․실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수료자 대상으로 직업상담사와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을 실시하고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의 취업을 연계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3월부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음식에 품격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위생적인 여주 도자기 식기류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2025년 음식점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여주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 목적은 값싼 멜라민 소재의 저품질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음식점등 식기류 환경을 개선하고, 여주 도자기 우수성 홍보, 지역 도자업체의 판로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 되고 있다. 공고 및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직접 내방은 여주 도자기 판매장 또는 이메일로 신청가능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87-2515/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대상자는 시 관내 소재 음식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포함)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중이거나,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제37회 여주 도자기 축제 식당/식음료 부스 모집 공고중 식당 적격자로 선정된 후 신청한 개인, 법인사업자로 20개 업체를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백만 원 중 80%인 240만원을 시가 지원하고, 사업자 부담은 20%인 60만원이다. 또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운영 예정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지역 특산물인 정읍지황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한 달간 숙지황 구매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내 쌍화찻집 등 숙지황을 사용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숙지황 구매 금액의 20%를 환급 지원하고, 경영체에는 숙지황 가격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정읍 숙지황으로 달인 질 높은 쌍화차를 제공해 정읍지황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한다. 쌍화차 핵심 원료인 지황의 주산지 정읍에는 47개의 쌍화찻집이 있으며 ‘쌍화차거리’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정읍지황은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한때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였고, 이를 바탕으로 정읍시는 199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됐으며 2015년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정읍지황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였다. 현재 시는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하고 있고, 지황 재배면적 확대와 기술 상향을 위해 영농교육, 현장 지도, 특화산업 클러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7일 새 학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국가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경우 개학 후 실내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 입·코 가리기, 교실 하루 3회 이상 환기하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등교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이번 동절기 크게 유행하다 2월 3주 외래환자 1천 명당 19.3명으로 최근 감소세를 보였지만 학령기 소아 청소년층(7~18세)에서 35.8명으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수두와 심한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도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 중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수두와 백일해가 각각 82.4%, 87.7%를 차지했다. 유행성 독감은 동절기와 3월 개학 후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한데 인플루엔자 백신은 생후 6개월~13세(2011년 1월 1일~2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6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이동이 제한된 심각 단계의 경기 양주시가 이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 단계를 시군별 차등 발령한다. 올해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었으나 6일 00시부로 경기도 방역지역이 이동제한 조치 해제됨에 따라 시군별 차등 발령으로 변경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12개 시군, 양돈농장 발생한 안동, 영천, 영덕, 예천, 야생멧돼지 검출 및 의성, 문경, 상주, 구미, 청송, 봉화, 영양, 영주는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그 외 10개 시군은 위기 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된다. 이번 위기 단계 차등 적용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하게 됬고,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할 경우, 전국 단위 ‘심각’ 단계로 위기 단계가 다시 상향될 예정이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기 양주지역 방역지역 해제에 따라 위기 단계 변경을 통해 위험도 높은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에서 봄철 인삼 수확 시 토양 수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7일 안내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봄철 인삼 수확 시 토양에 수분이 과다하면 흙이 뭉쳐 수확이 어려워지고, 흙덩이에 의해 인삼 뿌리가 부러지기 쉽고,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뿌리가 절단돼 상품의 가치가 30% 이상 감소할 수 있어 해동 후 토양수분이 적당히 빠져나가고, 흙이 덩어리지지 않고 곱게 부서지는 상태에서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를 위해 해가림시설은 수확 3-4일 전에 제거하고, 과습한 토양은 최소 1주일 정도 건조시켜야 한다. 빗물이 유입되면 토양이 과습해져 수확이 어려워지고, 수확 시기를 늦추면 인삼의 싹이 트는 만큼 수확 전 비 예보가 있다면 두둑 상면을 비닐로 덮어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민희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인삼 수확은 농작업의 마지막 단계로, 특히 점질토양에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저장 중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부러지거나 상처가 있는 인삼을 선별하는 과정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보령시 섬 지역의 열악한 생활 물류 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 배송서비스에 나선다. 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보령시 원산도와 오천항 거점을 활용한 도서지역 드론 배송 과제가 선정돼 국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와 보령시, 보령해양경찰 및 5개 드론기업 컨소시엄이 함께하며, 국비 4억 8000만 원을 비롯해 도비·시비 등 총사업비 7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원산도 거점 인근 장고도, 고대도, 삽시도, 소도, 효자도, 추도, 육도, 하육도, 월도 등 9개 섬으로 생활물품 외 공공의료품·폐의약품 드론 배송, 드론 활용 해양 지역 안전 순찰 공공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바구니(밑반찬 드론 배달) 사업 등이다. 또 시민들이 편리하게 택배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며, 온라인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섬 지역 주민을 위한 콜센터 운영도 병행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기존 선박 중심의 제한된 물류체계에 드론 배송을 도입함으로써 도민이 빠르고 편리한 배송서비스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에서 6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못난이 농산물 가공 상품화 기법’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푸드 업사이클링이 보편화되며 시장에서 외면받던 못난이 농산물과 이를 이용해 만든 농식품이 주목받으며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과 최신 농업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행동 요령, 유통채널의 변화 및 소비트렌드 분석 등으로 구성돼 못난이 농산물 가공 상품화의 성공적인 초기 방향성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조은희 농업기술원장은 “가치소비의 확산으로 못난이나 부산물 농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식품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추세”라며, “스마트한 농업, 매력 있는 농촌 실현을 위한 창조적 농업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한 피씨방, 원산지 표시를 속인 키즈카페 등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실내여가시설의 불법행위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수사결과 드러났다. 도는 겨울방학과 추위로 실내 여가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시기인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피씨방,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등 실내여가시설 3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3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행위 17건,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보관 13건, 식품 보존기준 미준수 2건, 원산지표시 위반 2건 총 34건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식품접객 영업행위를 한 경우,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의 제조·가공·사용·조리·보존 방법에 관한 기준 등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인절미의 유래를 기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백 년 인절미 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며, 공주인절미협회, 공주산성시장상인회, 우성면 목천2리가 참여한다. 축제는 1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절미의 유래를 바탕으로 한 공연이 상인들에 의해 펼쳐지며, 축하공연으로 민요자매가 출연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절미 떡메치기 및 시식회, 문화공연, 가래떡 구이 체험, 노래자랑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노래자랑은 7일까지 공주산성상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행사 기간 떡과 특산품 판매, 전통놀이 체험, 유래담 공연 배우와의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팀으로는 남은혜 명창, 색소폰 앙상블, 정나눔봉사단, 시니어 모델 패션 워킹, 고마 통키타, 락세이던 등이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주 인절미의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한 백성이 콩고물에 무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