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동물용의약품상용화기술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개발, 기술 상용화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연구조합,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과 함께 산·한·연·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조성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와 향후 구축될 시제품 생산시설, 임상시험센터, 인수공통연구자원 보존센터 등과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 유치, 연구개발,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조합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 과제에 선정된 우진비앤지가 관련 기업, 대학과 함께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계 최초로 설립한 조합으로 녹십자수의약품, 미라클스코프, 유틸렉스 등 동물용의약품을 비롯한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하고, 대학은 전북대와 부경대가 함께한다. 연구조합 사무실은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내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기업지원관에 위치해, 익산시가 추진하는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강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식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2025 광주맛집 50곳을 선정, 10일 발표했다. 올해 광주맛집에는 보리밥·육전·돼지갈비·꽃게장·빈대떡·생고기비빔밥 등 ‘미식도시 광주’의 현지인이 인정한 광주의 찐맛집이 선정된 가운데, 1차 전문가 평가, 2차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 등 단계별로 심사를 진행,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시민과 전문가, 업계의 추천을 받아 총 217개소의 맛집 후보를 선정한 결과 1차 심사는 음식 전문가·학계·관광종사자·소비자 등 광주맛집평가단이 음식의 맛·차림새, 식재료, 가격의 적정성, 서비스, 분위기 등을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평가했고, 2차 심사는 광주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시민 5526명이 참여했다.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광주맛집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광주 미식 가이드’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호텔, 주요 관광지에 비치하고 광주시 관광누리집에도 안내할 계획이다. 광주 미식 가이드에는 맛집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 정보와 음식 사진을 함께 수록, 광주를 찾는 방문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자 박상돈)는 천안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코스 ‘콘빵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콘빵투어는 ‘콘서트’와 ‘빵’이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관람한 뒤 병천순대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천안의 빵 테마 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방문한다. 이번 신규 코스는 고품격 문화도시이자 빵의 도시인 천안의 매력을 결합한 코스로 방문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체류 시간을 늘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11시 콘서트는 토크콘서트로 클래식 공연을 친절한 해설과 편안한 분위기로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천안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콘서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버스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관람 후엔 전국에서 찾아오는 천안의 빵 테마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천안시티투어 정규코스는 매주 화·목·토,·일 운행하며 각각 어서와 천안, 놀아보자 흥타령, 시간여행, 오감만족 천안이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정규 시티투어코스 및 테마코스는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025년 지원·육성할 9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2025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9개 축제를 심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 최상규 부회장, 백제세계유산축전 노원중 감독 등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심사는 축제의 목적과 방향, 대표프로그램의 차별성, 환경친화적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이뤄졌고, 심사 결과,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감물감자축제에는 3,500만 원이 지원된다. 우수축제로는 칠성별별락장축제와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선정돼 각각 3,000만 원의 지원을 받고, 유망 축제로 선정된 사리면발축제에는 2,500만 원이 지원되며, 연풍조령축제, 괴산사랑핫치맥페스티벌, 목도백중놀이축제, 청안벚꽃길팝콘축제, 양곡은행나무축제 등 5개 축제는 각각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보조금 지원뿐 아니라 축제별 맞춤형 사전 컨설팅, 현장 평가 등을 병행해 체계적인 관리·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청정괴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및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임산부 3,500명에게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인당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거주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며, 오는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임산부 비대면 자격검증시스템인 에코이몰 또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에서 생산한 쌀, 제철 과일‧채소 및 축수산물, 과일주스, 유제품 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19년 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2020~2022년까지는 농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2023년부터는 충청북도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임산부와 아이 모두에게 이로운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농어가 시설 개선을 위해 농어업 경영·시설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농어업경영체에 대해 연리 1%의 저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총 273억 원으로 융자대상은 도내 사업장에서 1년이상 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수산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로 지원 분야는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뉜다. 경영자금은 개인 농어업경영체는 6천만 원, 법인 농어업경영체는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시설자금은 개인 농어업경영체는 3억 원, 법인 농어업경영체는 5억 원까지다. 수요자 금리는 1%로 경영자금은 2년 만기상환이며, 시설자금은 개인은 3년 거치 5년, 법인은 2년 만기 균분상환해야 한다. 단, 청년(만 18세 이상 ~ 40세 미만)에 한해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 가능하며, 시설자금의 경우 농지 구입부터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 묘목 구입, 가축 입식, 어선 구입 등에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융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거주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접수 가능하고, 도는 지난 2월 28일 각 시군에 자금을 배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4년 수산물 생산액이 2023년보다 4천171억 늘어난 3조 5천298억 원을 기록, 지역 어업인 수(3만 3천272명)를 감안하면 1인당 1억 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국가통계포털(KOSIS) 어업생산동향 집계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수산물 생산량은 전년보다 2.5% 줄었고, 생산액은 13.4% 늘었는데, 생산량이 줄었으나 오히려 생산액이 늘어난 것은 김 수출 증가에 따른 물김 산지 가격 상승과 참조기 등 일부 고가 어종의 어획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어업별 생산실적은 양식어업은 전년보다 4천522억 증가한 2조 2천572억 원(170만 6천336톤), 어선어업은 594억 감소한 9천129억 원(14만 312톤), 내수면어업은 243억 증가한 3천597억 원(1만 5천261톤)이다. 품목별로 어류는 2023년보다 511억 증가한 1조 3천81억 원(13만 810톤), 패류는 949억 감소한 6천203억 원(12만 7천770톤), 해조류는 4천620억 증가한 1조 1천1891억 원(156만 5천563톤), 갑각류는 204억 원 증가한 2천94억 원(2만 7천84톤),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4개 구청(상당‧서원‧흥덕‧청원) 청사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7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제1임시청사, 제2임시청사, 의회동 등 3개소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한 데 이어 확대 설치한 것이다. 시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자 지난해 시범 운영해, 약 1만7천개 상당 1회용컵 사용을 줄였고, 이번에 설치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뚜껑까지 45초 이내로 간편하게 자동 세척이 가능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세척기 확대 운영을 통해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문화를 정착하고,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설하우스 60동에 스마트팜을 도입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팜 보급사업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필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설 내외부에 센서와 영상 장비, 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설치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팜이 도입되면 농업인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농장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고, 시설에 상주하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환경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노동력 부담이 줄어들고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최적의 시설하우스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인들이 노동력 절감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초적인 스마트팜 기술을 꾸준히 보급해 농가들이 점진적으로 정밀 농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로컬푸드협동조합이 농부밥상 2층 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유성애 부이사장, 협동조합 조합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서 승인, 2024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결손금 처리(안) 승인,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안)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24년에도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2023년 매출 16억 3,752만 원에서 2024년 15억 5,920만 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차입금 상환 등 재무적 건전성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영업 성과를 달성했고, 농부마켓, 농부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연내에 준공되는 칠갑지구 관광단지 개발과 함께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관광 인프라 강화를 기회 삼아 로컬푸드를 활용한 관광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유성애 부이사장(이사장 대행)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