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전북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27일 농생명식품을 대표할 유망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현장을 찾아 다양한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기업의 현장목소리를 듣고 전북 농생명・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 지역 식품기업과 전북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 부위원장, 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과 백승하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참가한 기업 대표들은 원재료 상승에 대한 기업경영 애로와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였으며, 바이오진흥원에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수요 맞춤형 지원협력을 요청했다. 전북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 부위원장은 “전북 농식품기업의 안정적인 도약은 전북도를 위한 길이다. 기업의 현안과 건의사항이 지원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은 “민선 8기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식품기업들에게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식품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이충우 시장이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현농(대표 조현벽)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농은 지난 2007년 6월 설립, 풍부한 일조량과 강수량을 지닌 여주에서 생산하는 질 좋은 쌀을 사용하여 대왕님표 여주 쌀국수를 생산하는 쌀 면류 전문 제조기업으로 2008년 경기도지사표창,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17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상,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각종 수상과 HACCP 지정, ISO 9001 인증, KS H2111 즉석면류 제품인증, 경기도 G마크 등 다수의 인증을 받은 지역의 우수강소기업이다. 조현벽 현농 대표는 국방부, 농협 등으로도 납품하고 있는 대왕님표 여주쌀국수의 소개와 함께 다양한 판로 방안에 대해 말했고 우수한 대왕님표 여주쌀 미분(분말)의 수요처 확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충우 시장은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 여주쌀 판로 확대를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답하며, 담당 부서에 검토를 요청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인 여주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성공적인 치킨로드 조성을 위해 하림, 엔바이콘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호석 하림 대표, 한원탁 엔바이콘 대표, 김양배 치킨로드 상생협의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치킨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도심(중앙동) 일대에 닭요리 전문점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와 함께 하림, 익산 계화림 운영기관인 엔바이콘, 중앙동 치킨로드 상생협의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을 규정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 및 시설지원을 추진한다. 하림은 치킨로드에 입점하는 창업자에게 신선한 육계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엔바이콘은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치킨로드 상생협의체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입점 업체 확정 이후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상생협약에 참여해 소상공인 경영에 가장 큰 어려움인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방지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치킨로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살롱오 내추럴 와인페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살롱오 내추럴 와인페어 프로젝트는 와인 수입업체인 비노필코리아에서 매년 개최하는‘2024 내추럴 페어’에 참여하는 유럽현지 와인생산자들과 함께 전통주, 김치 및 향토음식 등 평창의 발효식품을 체험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협력한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는 유럽현지 와인생산농가 25명, 평창관광두레 직원 및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2023년 농촌진흥청 및 강원특별자치도기술원 보조사업을 지원받았던 군내 발효식품 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우리두와 박광희김치와 함께 진행됐다. 체험으로 오전에는 우리두에서 2023년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사업을 통하여 개발한 전통주 체험키트를 활용하여 막걸리만들기 시현했다. 특히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지원을 받았던 가공사업장에서 전통김치만들기 체험을 하여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창의 발효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유럽현지 와인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취약계층 및 세 자녀 이상 가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전국 9개 시도 28개 시군이 신청해 진행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시행됐던 학교 우유 급식 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교 밖 아동과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또한 흰 우유로 제한되었던 유제품도 직접 고를 수 있게 선택권을 넓혀주었다. 대상은 우유바우처 시범지역의 시내 취약계층·세 자녀 이상 가구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2005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생이 해당된다. 선정된 아동·청소년은 백색시유(국내산 원유 100%) 및 가공유류·발효유류·치즈류(국내산 원유함량 50%이상)를 구매할 수 있는 월 15,000원의 바우처(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접수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바우처 사용처는 해당 시 농협 하나로마트 및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씨스페이스)이다. 이승현 시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영양 섭취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제품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특히 군은 초보자 및 일반 농업인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고가의 전문장비 대신 일반적인 범용 장비를 스튜디오에 설치했다며, 효과 및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스튜디오 전문인력인 ‘태안가득 홍보단’을 양성키로 하고 내달 중 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및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온·오프라인 상품과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추진단과 액션그룹 사업 현장을 찾아 취재·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가득 홍보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 및 활동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다음달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4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식품 위생 관련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도내 15개 시군, 도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144개소, 초·중·고등학교 617개소, 대학 57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40개소 등 총 858개소로 학교 주변 및 학원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 13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조리 또는 진열·판매하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재료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및 보관 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 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 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정서 저해 식품 등의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건강 진단 미실시, 보관 기준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 조리 음식,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음식 등 총 75건 이상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자와 이북(e-book)발간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대 30년 전통맛집’은 3대에 걸쳐 30년 이상 대전에서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으로, 대전시는 먹거리 관광상품을 육성하고 지역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30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브에서는 대전에서 오랜 기간 영업을 지속해 온 전통 맛집만의 강점을 부각하고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영상으로 전통업소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대전만의 특별한 음식을 어필해 ‘맛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형적인 음식점 홍보영상 형식에서 벗어나 유튜버를 섭외해 화제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손철웅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3대 30년 전통맛집 유튜브 채널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대전의 맛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외식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을 다시 찾고 싶은 맛잼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도는 농산물 수출물류비 중단,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등으로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인증 품목을 275종에서 481종으로 확대하고, 할랄 인증 지원을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3월 8일까지 도 수출정보망에 온라인 신청하고,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지흥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인도네시아(HALAL), 유럽(CE), 일본(JIS) 등 기업이 진출하고자 하는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품질인증 획득비, 컨설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수에즈 사태에 따른 해운료 상승과 농산물 수출 물류비 중단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필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6일 고용노동부, 대상과 함께 진천에 위치한 대상의 협력업체인 삼진푸드에서 식품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식품제조업 분야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임금·복지 등 이중구조 격차 해소를 위해 이해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상생협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충북 제조업 중 빈일자리율이 가장 높은 식품제조업계 이중구조 개선에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도는 일찌감치 높은 빈일자리율과 이중구조 격차 등을 고려해 식품산업으로 선정하여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청주고용지청,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관련통계 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개 지역 선정에 충북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도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상생협약안을 마련하고 식품 기업 및 근로자 취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