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각급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증상 학생들이 집단으로 발생해 보건기관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남원지역 15개 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등 211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남원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번 식중독 의심증상은 지난 2일에 최초 발생했다. 이들은 당일 점심 식사 이후 오후부터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검체, 인체검체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는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주까지는 학교 급식 중단을 권고 했고, 가열한 메뉴만 제공하고 있다"며 "대체적으로 빵, 우유 등으로 대체했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대구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2·28자유광장 일대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 참여·방문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와 더불어,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를 즐기기 위한 감염병 예방 개인위생수칙 요령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과 함께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여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 ▲식중독 예방요령, ▲여름철 모기매개 및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정의관 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할 특색 있고 역량 있는 업소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8일 기준 시 관내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총 50개 업소를 모집하며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메뉴) 개발업소,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 청주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 업소를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시청 관광과로 방문 및 이메일(khj122112@naver.com)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참여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오는 9월 13일(금) 개별통지 및 청주시 홈페이지에 공고 예정이다.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달콤한 도시 청주’를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관련 체험 및 부대 행사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역 대표 디저트·베이커리 창작 작품(제품) 전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부터 31일까지 '부산형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으로 한식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는 추세에 발맞춰,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일반·휴게음식점 2천 곳을 지원한다. 음식과 언어의 연결고리(글로벌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외국인이 일상에서 선진화된 외식환경을 체감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에서는 별도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큐알(QR)코드를 통해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메뉴판을 볼 수 있으며, 부산음식에 대한 정보와 역사, 맛있게 먹는 팁(TIP) 등 다양한 부산미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음식점의 특성상 메뉴나 가격 변동이 잦아 이러한 변경사항을 쉽게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영업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는 올해 안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플랫폼을 구축해 영업주가 손쉽게 변경사항을 수정하고, 외국어 메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부산의 외식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폼 작성을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유통 중인 한약재 40품목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조사를 위해 4일부터 5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한약재 판매업소가 밀집된 대구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백출, 복령 등 다빈도 사용 한약재 40품목을 선정했다. 수거한 한약재는 납, 카드뮴, 비소, 수은 4개 항목에 대한 중금속 함량 조사를 위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한약재는 신속한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조치를 위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현재 한약재 중금속 안전관리 기준은 △납 5ppm 이하, △카드뮴 0.3 또는 0.7ppm 이하, △비소 3ppm 이하, △수은 0.2ppm 이하이다. 김흥준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유통 한약재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약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대상 품목에 한우, 한우 송아지, 육우가 확정됨에 따라 8월 9일까지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자격은 농업인 등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 한우, 한우 송아지, 육우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 2023년도에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한우, 한우 송아지, 육우를 직접 생산·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고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자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한도는 농업인 3,500만 원, 농업법인 5,000만 원이며, 예상 지원액은 마리당 한우 53,119원, 한우 송아지 104,450원, 육우 17,242원이며, 최종 지급액은 올해 10월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대상 농가는 8월 9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9월 말까지 현장·서면 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연내 지급할 예정이다. 손영재 도 축산과장은 “피해보전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일 도청 정철실에서 도 주관 2대 축제인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제16회 명량대첩축제’ 기본계획 점검 보고회를 열어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엔 명창환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각 축제의 집행위원장인 김병원 목포대 교수, 정기영 세한대 교수와, 전남도, 목포시, 해남군, 진도군,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총감독의 기본계획 발표에 이어 참석자 자유토의를 통해 성공적 행사 개최와 세계적 축제 육성을 위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는 지난해 행사에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국제행사 원년을 선포했다. 추진 중인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과 연계해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내년 10월 목포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사전 행사 성격인 ‘Pre-미식산업박람회’를 통해 농·수산·식품 등 우수상품 품평회, 업체 수출상담회 등을 추진한다. 남도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 중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6월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 ▲취·창업을 준비하는 은퇴자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18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밀키트 개발 교육은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3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2회 3시간씩 총 14회에 걸쳐 사업 협력 도시 충북 충주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식품 가공 이론 수업부터 요리법 개발, 밀키트 메뉴실습 및 현장학습까지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실전 위주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동안 수강생들의 메뉴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담고 조별 밀키트 메뉴를 개발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평생학습이 일회성 교육사업이 아닌 취·창업으로 연계되어 학습성과가 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증평 인삼문화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27일까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농촌체험마을 2개소와 함께 ‘초복! 중복! 여름항복!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온라인 쿠폰을 구매하여 2개 마을 중 원하는 체험을 선택해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인삼 삼계탕 만들기+인삼 한복 디퓨저 만들기(정안 둥구나무 마을), 인삼 삼계탕 만들기+인삼 고추장 만들기(장이 익어가는 마을)를 NH여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체험일정은 정안 둥구나무 마을이 13, 20, 27일이며, 장이 익어가는 마을은 13, 21, 27일 각각 3일이다. 군과 NH여행사는 삼복더위 복날(초복, 중복, 말복)에 증평인삼을 활용한 문화공방 프로그램으로 먹거리와 만들기 프로그램을 온라인 판매사이트를 통해 진행해 증평인삼의 인지도 확산과 지역경제를 활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쿠팡에서 3일부터 ‘슬기로운 농촌생활’또는 ‘농촌체험’을 검색하면 사전 체험 쿠폰을 예매할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인삼문화 농촌체험마을을 통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웰빙 체험으로 국내외로 인삼 문화도시 증평의 이미지를 높이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야구경기장에서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는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프로모션 홍보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한화이글스파크 입구 앞에서 음성명작 프로모션 홍보행사장을 마련, 야구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컵과일(다올찬수박), 음성명작미(1kg), 음성장터 포인트 등을 나눠주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수박, 들기름 세트, 고춧가루, 접목 선인장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음성명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군은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알리고,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에 대해서도 적극 안내했다. 또한 야구장 내에서는 ‘음성명작의 날’ 행사를 맞이해 조병옥 음성군수가 시구를,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이 시타자로 나서 음성군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더욱더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경기 중 클리닝 타임을 활용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음성명작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사은품으로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 수박을 제공해 관람객에게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