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제맥주 야시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수제맥주를 전통시장만의 고유한 정취와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장 내 560석의 좌석이 마련된다. 특히 치킨, 족발, 순대 등 장뜰시장 대표 먹거리에 더해 인삼튀김, 맥반석 구이, 육회 등 특별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가족 단위, 어린이 방문객을 겨냥한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등도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1일 12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여름밤 야시장 감성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도-미국 H마트 연계 판촉행사’를 위한 물품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한 물품은 김, 홍어, 미역, 젓갈류 등 수산물과, 한과, 유자차, 버섯류 등 농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청정전남에서 생산한 62종의 농수산식품으로, 35만 달러 규모이며 미국 동부에 9월 중순 도착할 예정이다. H마트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에 120여 매장을 운영하는 북미 최대 인터내셔널 슈퍼마켓으로 지난 1월 김영록 도지사의 뉴욕 순방 시 이뤄진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도-미국 H마트 연계 판촉행사’를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도는 이번 H마트 연계 판촉행사를 통해 이미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전남산 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수산식품으로 수출을 확대해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지급,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판촉·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지원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국은 일본에 이은 전남의 2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천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넉넉한사람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넉넉한사람들은 제천과 충북 북부지역의 최상급 원물(사과)을 활용하여 HACCP 관리체계 시설에서 다양한 과채 주스를 생산하는 업체로 값싼 수입산 농축 과즙 주스로 과포화된 시장 속에서 홈쇼핑‧수출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했다. 또한 귀농한 청년농업인으로 본인의 경험을 살려 충북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고, 옛 공장 건물을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료로 임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법인)이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제조업, 유통‧관광을 포함한 서비스업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3년부터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사례 발굴‧확산 및 농촌융복합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농촌융복합산업 활동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1일과 28일(8월 넷째 주, 다섯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에서 추석맞이 상생할인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내리고 지역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고등어, 미역, 김, 멸치, 굴비, 오징어 등 국내산 우수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내 수산물 업체 등 12곳이 참여하며, 특히 추석을 맞아 다양한 명절용 선물세트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면 최대 20퍼센트(%)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수산물 안전성 홍보 캠페인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펼치고, 이와 함께 부산 시어인 고등어 캐릭터 ‘도리와 보리’도 홍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수산진흥과 또는 상생할인행사 운영사무국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수요일은 수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대적으로 TV광고와SNS, 유튜브 등을 활용해 축제 홍보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는 전광판 등 영상 매체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휴가철 군 농정과 직원들이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음성휴게소, 금왕휴게소 양방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음성명작(음성군명품농작물)을 테마로 진행하는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음성군의 대표적인 고추, 인삼, 화훼 등을 비롯한 다양한 명품 작물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명작 인삼·화훼 재배 체험, 명품 농산물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음성군의 농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많은 관람객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19일 청원구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농협청주시지부와 함께 ‘청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황종연 농협중앙회충북본부 총괄본부장,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범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구내식당에서 입주기업 임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쌀인 청원생명쌀로 만든 백설기와 홍보용 쌀을 나눠주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쌀 중심의 아침밥 먹기 실천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달 초 쌀소비 챌린지에 동참하고 지역 쌀로 만든 과자를 어린이집에 배부하는 등 쌀소비 운동을 전개하고 9월까지 다양한 쌀소비 촉진 홍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쌀 가격 하락과 소비 감소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농민도 돕는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진흥원)은 홍콩 및 중화권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시각 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홍콩 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24)에 참가하여 전북 농수산식품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약 3만불의 샘플계약포함 약 85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7개 기업(4개 품목)으로 선식류, 국수류, 닭가슴살, 떡볶이, 게장, 김, 간편식 등의 제품을 홍보·전시하였으며 홍콩 및 중화권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홍콩은 펜데믹 이후 홍콩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향후 건강관리와 지속 가능한 소비 생활을 주제로 한 식품 트렌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비건 제품 판매가 늘면서 해당 제품을 이용한 비건 전문 레스토랑도 생겨나고 있다. 이에 전북도 홍보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홍콩 및 중화권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전북도 참가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어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농업회사법인 생명의나무(대표 나천수)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를 지원하고 생명의나무는 군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1996년부터 헛개나무의 약리 활성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생명의나무는 경기도 수원에 있는 연구소를 담양으로 이전해 전남지방 자생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32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산면 기곡리 194-2번지 일원 4,146㎡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인재 채용,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청 등 5개 기관에 컵 내장형 세척기,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 등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 11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가 설치된 5개 기관은 시청, 인재교육원, 역사민속박물관(마한유적체험관 포함),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광주소방학교 등이다. 시는 기존에 설치된 컵 내장형 세척기 8대에서 11대를 추가 설치해 총 19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개인 컵 이용 활성화와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시청 행복회의실 앞 등 총 3대와 역사민속박물관·마한유적체험관 1층에 각 1대의 컵 내장형 세척기를 설치했고, 시청과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일회용 종이고깔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해 일회용품 발생량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인재교육원,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광주소방학교 등 3개 기관에 각 2대씩 총 6대의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공직자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권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청사 내 회의·행사에 다회용기 대여, 일회용품 없는 축제·행사 시범 운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빵 개발을 위한 베이커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시는 백석문화대학교, 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와 함께 오는 9월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배, 거봉포도, 호두 등 천안 특산물로 만든 제과제빵 제품을 개발·육성해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시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되며, 학생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참여가 가능하고 30일까지 우편·전자우편,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40개 팀을 선발한다. 9월 28일 열리는 본선대회는 실시간 경연과 제품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부와 학생부 대상 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최우수 일반부(50만 원)·학생부(40만 원) 등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 원의 상금과 2024 빵빵데이 천안 축제에 전시된다.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백석문화대학교 HiVE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대학과 함께 시 특산물을 활용한 빵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과 연대와 상생이라는 ‘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