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한파 변수 속에서도 주요 농축산물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시장 관리와 할인지원을 병행하며, 명절 성수기 소비자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린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쌀, 배추, 무, 마늘, 사과, 감귤, 딸기, 한우, 돼지고기, 계란 등 중점 관리 품목의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하락한 가운데, 한파가 농축산물 생육과 공급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농산물의 생육 여건과 수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가격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향후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폈다. 농식품부는 현재까지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제한적인 수준이며, 전반적인 수급 상황도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향후 기상 여건 변화에 따라 생육 지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영양제·칼슘제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생육 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점 품목별 점검 결과,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외교부(장관 조현)는 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2026년 K-푸드 수출 거점 재외공관(이하 K-푸드 거점공관) 30개소를 지정하였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 재외공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43개 공관 중에서 권역별 수출 증가율과 파급효과, 유망/잠재시장으로의 시장 다변화, 공관의 사전계획과 유관기관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에 5개소, 아세안, 유럽, 중앙아시아, 중동 등 유망시장에 17개소, 오세아니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잠재시장에 8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K-푸드 거점공관은 국정과제 세계시장으로 뻗어가는 K-푸드와 지난 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을 이행하는 차원이며, 수출기업의 시장 개척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든든히 지원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으며, 현지 외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출기업의 시장 진출 및 애로 해소 지원, 공공외교와 연계한 K-푸드 홍보 등 전 방위적인 수출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K-푸드 거점공관은 관할 지역의 한국농수산식품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은 강동구청이 주관하는‘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농협목우촌은 설 선물세트 후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26일 강동구청에서 캔종합 설 선물세트 200개를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강동구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다자녀 가정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한 정기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영양사 면허 발급 시 정신질환이나 마약류 중독 등 결격사유를 보다 촘촘하게 검증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된다.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은 지난 23일 영양사 면허 결격사유 확인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관계 기관의 장에게 개인정보 자료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민영양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정신질환자 ▲감염병 환자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 등은 영양사 면허를 받을 수 없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영양사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직인 만큼 고도의 도덕성과 건강 상태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러한 결격사유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보유한 기관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었다. 이로 인해 실제 면허 발급 과정에서 해당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행정적 비효율이 발생하고, 자칫 검증 시스템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영양사 면허 결격사유 확인 과정에서 발생해 온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영양사 면허 결격사유 확인을 위한 정보 요청 권한을 법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4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을 위해 대규모 생수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해남・완도・진도)과 박서홍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80톤 규모의 생수는 가뭄 지역 인근의 하나로마트에 생수를 공급된 후, 이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도서 지역의 물류가 원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농협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생수 전달을 시작으로, 가뭄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완도군 내에 정기적인 생수 공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박지원 의원은 “식수 문제는 주민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넙도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뭄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농협은 농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국민에게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현장 중심 상생 경영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식수난뿐 아니라 이상기후와 식품사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홍문표 사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재정경제부 주최 2026 공공기관 채용 정보박람회에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참여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aT는 29일까지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하며 기관소개, 채용계획 안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적인 것이 가쟝 세계적인 것이 됐다. K-컬쳐를 세계의 중심으로 만든 일등공신은 식품이다. 한인들의 전용식품이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현지인들도 라면부터 스낵 주류까지 한국음식을 찾고있다. K-푸드는 어떻게 시대적 흐름이 되었을까. 팔도 ‘도시락’이 2021년 러시아 특허청에서 상표권을 인정받아 저명상표 권리를 받았다. 팔도 관계자는 “러시아 특허청에서 부여하는 저명상표는 샤넬과 펩시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경우에만 인정해 준다”고 밝혀 ‘도시락’의 위상을 보여줬다. 팔도 ‘도시락’은 1986년 당시 한국야쿠르트였던 팔도가 출시한 첫 용기면이다. 도시락은 무엇보다 별도의 뚜껑이 있는 사각용기가 적용된 국내 최초의 컵라면으로 주목을 받았다. 1980년대 전기온수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용기면 시장이 커졌고 팔도는 차별화를 위해 모양에서부터 이름까지 당시 소비자들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한 사각용기의 도시락을 선보였다. 출시 초기 ‘없어서 못 판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한 도시락의 비결은 바로 쫄깃한 식감의 얇은 면발과 구수하면서도 매운맛이 살아있는 국물, 즉 호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럽 등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유래 독소인 ‘세레울라이드(cereulide)’ 존재 가능성으로 대규모 회수가 진행 중인 영유아용 조제분유가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여전히 판매·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식별 정보가 부족해 소비자가 위해 여부를 가려내기 어려운 구조가 드러나면서 영유아 식품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푸드투데이가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확인한 결과, A 플랫폼에서 유럽에서 예방적 회수 조치가 내려진 네슬레(Nestlé)사의 ‘BEBA Pre’, ‘BEBA supreme’ 등 위해 우려 분유 제품이 개인 구매대행 형태로 여전히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정보 사각지대’다. 위해 제품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제품명뿐만 아니라 바코드, 품질유지기한, 로트번호(Lot No.) 확인이 필수적이지만 상당수 판매 페이지에서는 이러한 핵심 정보가 누락돼 있었다. 소비자가 유럽 현지에서 회수 중인 배치의 제품인지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방법이 사실상 없는 셈이다. B 플랫폼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Aptamil AR1’ 제품은 검색을 통해 판매 페이지가 확인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덕션 상판 보호와 미끄럼 방지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인덕션 보호매트가 특정 조리 환경에서는 화재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나 수분이 모두 증발한 상태에서 가열할 경우, 제품의 내열 한계를 넘어 급격한 온도 상승이 발생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인덕션 보호매트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조리 환경을 반영한 내열 안전성 시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부 사용 조건에서 보호매트 온도가 최대 600℃ 이상까지 상승해 변형·그을음은 물론 화재 위험이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5분도 안 돼 불붙었다”…소비자 불만 잇따라 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는 보호매트 화재 관련 상담이 지속 접수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보호매트가 타면서 인덕션 상판과 압력솥에 이염·그을음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고, 같은 해 11월에는 김치볶음밥을 데우던 중 5분도 채 되지 않아 보호매트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시험 결과, 물 끓임이나 라면·된장국 등 국물 요리를 하는 경우에는 10개 제품 모두 보호매트 온도가 156~178℃ 이하로 유지돼 이상이 없었다. 반면 기름을 사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토마토푸드(경기도 파주시)'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인 '농업회사법인 항산화에코팜(경상북도 영양군)'가 판매한 ‘김정호네이처 고추씨사프란차'(식품유형:액상차)'가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7년 10월 22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