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올해 농식품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공주 한옥마을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식품 가공·창업분야 사업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 농식품창업 활성화 방안 등 업무공유 △최신 소비 트렌드반영 상품개발 및 유통 교육 △시범 사업장 현장견학 △토론 등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우수사례로 국내산 밀, 쌀가루를 이용한 우리밀찐빵, 습식쌀찐빵 등 5종의 신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시범을 통해 친환경 재질의 포장재, 농가 현장모습을 담은 포장재 등 소비자 맞춤공략을 위한 디자인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성과는 지역축제와 식품박람회 참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판매 등 홍보·판촉활동에 140개 경영체 참여 등 판로확대가 꼽혔다. 최근 소비트렌드 반영 상품개발 및 유통교육에서는 개발자의 관점이 아닌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가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18일 온라인에서 강화섬약쑥한우 반값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강화섬약쑥한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강화섬약쑥한우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안심 6,250원, 등심 5,500원, 국거리 1,700원(100g 기준)에 구입할 수 있고, 물량 소진 시 행사를 종료한다. 군은 강화섬약쑥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4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8일, 강화축산물판매장에서 열린 반값 할인 행사에도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소비자들이 몰렸으며, 1인당 3팩(구이용 2팩, 국거리 1팩)으로 구매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물량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약쑥한우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고품질 한우 제공을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판촉 활동을 지속하고, 유통 채널을 확장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3일 오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열린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육거리종합시장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20여 년 동안 지속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육거리시장 임원단, 청년·부녀회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모두 1,000포기(450~500상자×5kg) 규모로 청주시무료급식소,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단기돌봄센터 및 상당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전통시장 상인분들과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가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 주변 음식점을 집중수사해 미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총 9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해안가 주변 식품접객업소가 밀집해 있는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김포시 등 4개 지역에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주요 위반행위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교육용·폐기용 표시없이 보관한 행위,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필수표기사항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하는 행위 등이다. 도는 적발된 업체들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지자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경기도민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영업주의 인식 부족, 부주의 등 사소한 과실에 의한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 준수사항 안내문을 제공하고 현장에 게시하도록 안내하고 있고, 도 누리집 또는 콜센터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 오는 16일 김장 나눔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된다. 시와 바로마켓 참여농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3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5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체험비 1만원만 내면 1인당 2포기씩 부담 없이 김장 김치를 담가갈 수 있는데 선착순으로 이뤄진 사전접수는 큰 관심 속에 일찌감치 마감됐다. 시는 이번 김장 체험행사로 들어온 수익금 전액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천원샵’을 통해 김장재료들을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절임배추 또한 20kg 기준 3만 5000원으로 판매하는데 14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안영희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및 체험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차지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가공센터는 지난 2022년에 잼·과채주스·절임 식품·침출차·액상 차·과채 가공품 총 6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23년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인 ‘농산물 가공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운영 중이다. 스마트 HACCP는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활용해 식품 제조공정에 대한 정보를 전산화하고 식품위생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중요 관리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HACCP 종합관리시스템으로, 기존에 수기로 관리하던 모든 서류를 디지털화하여 관리할 수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관내 농업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품을 생산하고 가공 제품에 대해 철저하게 품질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공센터의 스마트 HACCP 도입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가공센터가 농촌 경제 활성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청년뜰 창업센터(이하 창업센터)가 16일부터 17일까지 무인양품 연결되는 시장 연계 임시매장(팝업스토어) 지원 사업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시 창업기업 총 11개사(식품 9개사, 비식품 2개사)가 참여하는데 시 특산품인 박대, 찰보리 등을 활용한 식품류부터 캐릭터 상품까지 방문객에게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고, 행사장 운영 부스에서는 영수증 기획 행사 등 방문객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협업은 지역 상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는 등 군산시 지역브랜드의 유통망 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자체와 사기업의 공동행사 개최는 판로개척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용품 브랜드 무인양품(MUJI)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자’라는 취지로 2020년도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에서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지역의 생산자, 소상공인, 창작자와 함께하는 연결되는 시장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2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군산지역 창업가의 우수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수도권 지역의 새로운 소비자를 유입시킬 수 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민생사법경찰과에서 9월부터 약 2개월간 축산물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행위는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3건) ▲냉장·냉동 보관 기준 위반(1건)으로 총 4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는 식육의 종류 및 부위, 포장 일자 등을 알 수 없는 식육을 판매대에 진열하여 표시 사항 기준 위반했고, B, C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도 표시가 전혀 없는 무표시 식육을 창고에 판매 목적으로 보관했다. D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는 냉장으로 보관하여야 하는 식육을 냉장창고가 아닌 냉동창고에 보관하고, 냉동으로 보관하여야 하는 식육을 냉동창고가 아닌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단속되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표시 사항 기준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냉장 식육을 냉동으로 또는 냉동 식육을 냉장으로 보관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처분된다. 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4곳에 대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현지시간 지난 2일 로스앤젤레스 파라마운트(Paramount Pictures studio)에서 열린 2024 KITS 영화제 시상식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전남 음식과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영화제에서 전남도 미주사무소는 미국 영화산업의 중심지에서 주류 사회에 영향력이 큰 방송인과 영화배우, 제작자, 영화제 참가자 등 500여 명에게 한국의 전통 스낵인 한과와 약과를 선보였다. 또한 전남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여수 해상케이블카, 목포 역사유적지 등을 홍보했다. 영화제에 참가한 영화배우 저스틴 코넬(Justin Cornwell)은 동료들과 전통 한과를 맛보고 “이렇게 달콤하고 맛 좋은 쿠키를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고 싶다”고 시식평을 남겼다. KITS(Kids In The Spotlight)는 위탁가정과 소외된 지역 청소년이 자신만의 단편영화를 제작, 감독, 출연하도록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매년 열리는 KITS 영화제 시상식에는 연예인, 영화업계 전문가, 후원자들이 모여 젊은 영화 창작인의 재능을 조명하고 시상한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소외받은 청소년이 감독이 되고, 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전북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25개국 420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수산 종합 전문 무역박람회로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수산식품 기업들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해 전북 공동관을 기획하여 행사에 참가해 국내외 판로를 찾고 있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들에게 우수성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도내 수산식품 기업 8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한 바이오진흥원은 전복죽, 김부각, 게장, 어간장 등 다양한 수산식품군을 선보이며, 현장 계약 및 판매실적 약 3억 4천만원의 성과를 달성했고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계약 및 수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부안의 봉선장(수산물, 절임류)은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현장계약 2건의 성과를 이루었고, 군산의 진성식품은 바이어 상담회에 힘입어 미국, 일본 등 여러 바이어들에게서 샘플 요청이 쇄도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기업 대표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전북공동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