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와 정읍우체국(국장 정영한)은 18일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정읍우체국과 함께 우체국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판촉 활동을 이어갈 계획인 가운데 시는 2022년부터 우리쌀 소비촉진 기획전 등 온라인 프로모션에 협력 예산을 지원하며, 농특산물 판매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에는 20억원, 2023년에는 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0월 말 기준 24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우체국쇼핑 내 정읍시 브랜드관에서는 상시할인 쿠폰(10~40% 할인)과 특가전을 운영하고, G마켓·11번가 같은 외부 판매 채널에서도 정읍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시간 판매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입점업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38개소로 입점업체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제1회 세상을 바꾸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마을 주민,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에서 주관해 마련했다. 행사는 배추, 알타리, 쪽파, 갓 등을 현장에서 구매해 진행하는 김치만들기 체험부터 생태마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부스 운영,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및 유천리 내 호남 의정신관 탐방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재한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위원장은 “친환경 농산물로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느껴볼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안전 먹거리 중요성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 농산물을 인증받아 친환경 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마을로 전남도는 2009년부터 유기농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0개소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읍 주민자치위원과 괴산읍 직원들이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괴산군의 우수 특산물인 절임배추를 홍보하고, 절임배추 100박스(1박스, 20kg)를 판매하여 4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지난 11일에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13일에는 의정부시 가능동을 방문해 직거래 행사를 열었으며, 절임배추, 표고버섯 등을 판매하여 1,0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김경태 주민자치위원장은 “괴산읍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자매결연지 주민에게 홍보하여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절임배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지역 적응 고품질 강화섬쌀‘나들미’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18일 밝혔다. 나들미는 최고품질 강화섬쌀을 생산하기 위해 강화군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SPP: 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를 추진하여 개발한 신품종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에 걸친 지역 적응 시험을 통과하고, 2023년 6월 품종등록을 완료하며, 강화의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새로운 품종으로 탄생했다. 2023년 나들미 시범 재배 결과 쌀의 외관과 식미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나들미를 선호하는 농가가 많아지면서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했고, 2024년 나들미 재배면적은 1,282ha로 전년도 재배면적의 12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군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나들미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종자 공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MOU 체결을 맺으며 양질의 종자 생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나들미의 인지도 확보를 위해 수도권 광역·시내버스 외부 랩핑 광고와 올림픽대로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난 17일 영암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고 확산 차단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영암 발생농장은 한우 2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피부결절 등 임상증상을 확인해 영암군에 신고한 결과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과 도 현장조사반(2명)을 해당 농장에 투입해 출입통제와 소독을 하고, 감염축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 영암군과 인접 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무안 6개 시군의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 등에 대해 19일 오후 10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지역 가축시장 15개소를 잠정 폐쇄하고,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보유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고, 발생농장 반경 5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소 사육농장 336호에 대해 이동제한과 임상예찰을 했다. 현재까지 추가 의심축은 없는 상태다. 정광현 도 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이 확산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국내 대표 알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시가 ‘공주알밤특구’로 재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의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청한 ‘공주알밤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됐다. 전국에서 밤으로 지정된 특구는 ‘공주알밤특구’가 유일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10년 ‘공주알밤특구’ 첫 지정에 이어 이번에 4번째로 재지정됐다. 2027년까지 총 48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력화 생산기반 조성 ▲밤 가공 상품 개발 ▲공주밤 유통망 확대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주알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밤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특구의 재지정이 공주알밤 브랜드의 인지도 강화를 비롯해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 중인 ‘2025 대한민국 밤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김의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3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우리나라 김 수출액은 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전남이 3억 600만 달러를 차지하면서 김 수출액은 2010년 1천만 달러(전국 대비 7.8%)에 불과했지만, 올해 3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국 대비 36%의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계획을 통해 ‘김 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18개 과제)’와 혁신적 품질관리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김산업 종합 육성계획’을 세워 시행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유기 수산물 인증 확대와 김 양식어장 인증부표 보급, 위생관리 장비 보급 및 HACCP 시설 지원, 노후 가공업체 시설 현대화, 마른김 검사소 구축 등 위생과 품질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것이 한몫했다. 김 산업 진흥구역 4개소를 지정·지원하고,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지원과 수출 제품 전략적 통합 마케팅 등으로 신규 시장 개척, 수출시장 다변화에 노력한 것도 이유로 꼽힌다. 도는 앞으로 신규 어장 면적 확대, 외해어장 개발과 기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김장용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오정·노은 도매시장,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김장재료인 배추, 무, 양파, 갓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29개 항목에 대해 집중검사에 들어간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즉시 폐기 조치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부적합 품목 생산자(출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금지 및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대전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 및 계절별, 시기별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농수산물을 중점 검사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을 545억 원으로 확정하고 3만 7천여 농업인(법인)에게 순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3만 7천 명의 농업인(법인)에게 545억 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이 지급되고, 동계작물은 2만 9천 명에게 227억 원, 하계작물은 8천 명에게 290억 원, 전략작물 인센티브는 28억 원이 지급된다. 이는 전국 지급액(1천659억 원)의 32.8%를 차지하는 규모다. 전락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도입돼 논을 활용해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작물별 지급단가는 두류와 가루쌀은 ha당 200만 원,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 식용옥수수는 100만 원이, 동절기에 밀, 보리 등 동계작물을 재배하면 ha당 50만 원에 인센티브로 100만 원을 더 지급한다. 내년에는 하계조사료의 경우 70만 원이 인상된 500만 원, 동계작물 밀은 50만 원이 인상된 100만 원으로 전략작물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의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는 15일 도청에서 도청 직원들을 위한 삼계탕 밀키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 도정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삼계탕 밀키트 400개(450만 원 상당)를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택수 도 축산과장은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와 함께한 나눔 행사 덕에 직원들이 건강한 음식으로 기운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올해 무더위로 양계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농가의 고충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장은 “충남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도청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