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6일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상 속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 활동이 활발해지는 특성이 있어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는 겨울철에 감염이 급증하고, 오염된 음식 혹은 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지만 감염자(분변, 구토물)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 잠복기는 평균 12~48시간으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주요 증상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오한, 발열도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특히 굴, 생선, 조개 등 어패류), 개인 식기 사용, 식재료 세척, 물 끓여 마시기 감염증 환자 발생 시 환자의 구토물, 문고리, 화장실 등 접촉한 부분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개인 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2024년 라스트 댄스(LAST DANCE) 알밤한우 더 주기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을 통해 공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 몰에서 이벤트 대상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대상 답례품은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알밤한우 국거리 800g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150g을 추가 제공하여 총 950g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알밤한우는 뛰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소로 유명한 공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로,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주시 특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시 미래전략실장은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좋은 품질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16일 학교급식 Non-GMO(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 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의 2025년 추가 지원 품목으로 콩나물과 청국장을 선정했다. 시가 차액을 지원하는 GMO 없는 급식 식재료는 고추장, 국간장, 된장, 진간장, 튀김기름, 밀가루, 튀김가루, 부침가루, 스위트콘, 두부 등 10개 품목으로 9개 단설유치원과 43개 중학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한 ‘학교급식 Non-GMO 가공품 차액지원, 공동구매 사업’은 관내 단설유치원, 중학교를 대상으로 GMO 없는 급식 재료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품목별로 1kg당 단가의 차액 30%를 지원하고 있고,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18개 품목의 식재료는 공동구매를 주관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결과 소 이력제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 선정 등 4관왕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소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 규모별 위탁기관을 6개 그룹으로 나누고 이력 정보 일치율, 기한 내 전산 신고율, 업무관리 실태 등 항목을 평가해 합산된 점수로 그룹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 가 그룹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이 1위(장관상·시상금 100만 원)를, 영암축협이 2위(장관상·시상금 70만 원)를 차지했다. 전남낙협과 강진완도축협이 업무관리 우수기관(시상금 20만 원)으로 선정됐다. 도는 2009년부터 축산물이력제 제도 정착을 위해 매년 12억~13억 원을 지원하고 있고, 사육 단계는 매분기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시군, 축협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설·추석 등 유통량이 증가하는 기간에는 특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가축(소·돼지·닭·오리)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 등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축산식품 사고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동물위생시험소가 2024년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가축분야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2020~2023) 가축 및 축산물에서 유래된 지표세균과 식중독세균 분리 동정 실적이 우수하여 축산 항생제내성균 분포율 조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08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하여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 유래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질병 병원성 세균에 대해 항생제내성균 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김원설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분야에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은 직·간접적으로 사람 및 환경 등으로 전파될 수 있어 원헬스(One Health) 차원에서도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 관리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프랑스 파리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열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도는 현지시각 12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인근 에이스마트(대표 이상효) 매장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열었다. 오스트리아 빈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이어 유럽 내 전남도의 네 번째 상설판매장으로 대숲 맑은 담양쌀, 아라움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 김시월 도시락 재래김, 해산 오마이김, 좋은영농 배주스, 고흥농협 유자차 등 전남산 대표 농수산식품이 입점했다. 개소식에는 이상효 대표, 남상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사장, 양지애 시도지사협의회 파리사무소 서기관, 이승배 농협 프랑스사무소장, 이정훈 수협 파리무역지원센터장, 김기철 전남도 유럽소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2017년부터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에 상설판매장을 차례로 개설하고 있고, 유럽으로 확장을 가속화해 13개국 31개소를 운영, 2025년 초에는 독일 베를린에도 상설판매장을 추가로 열어 유럽에서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10월 말 현재 유럽 지역으로의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을 3천 328만 달러로 전년보다 20.5% 증가했고, 주요 수출 품목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국밥 맛집들이 밀집한 장뜰시장 일대를 ‘증평 장뜰국밥거리’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13일 개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윤기용)가 주관한 이날 선포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고, 무료 시식 행사에서는 국밥거리 지정업소에서 준비한 특색있는 국밥을 선보였다. 군은 올해 초부터 장뜰시장 일대의 1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시설 및 위생환경 개선, 업소별 돌출형 간판 설치, 친절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음식점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에듀팜(클럽하우스), 좌구산휴양림(숲명상의집), 군립도서관에 홍보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국밥거리와 증평의 관광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음식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음식거리 조성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이미지 쇄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장뜰국밥거리 조성은 우리 지역 외식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건강한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3일 2024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도내 주요 특산물의 생리활성 물질 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4개 지역(괴산, 보은, 영동, 옥천)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지역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지역 대표 특산물 10종 32건으로 고추(건고추, 아삭이고추), 대추(건대추, 생대추), 감(곶감, 연시, 햇감말랭이), 포도(샤인머스켓, 캠벨어리, 블랙바라드)를 대상으로 분석 항목은 생리활성 성분인 비타민 C, 무기질, 총 플라보노이드 및 캡사이시노이드**와 영양성분인 당류였으며, 해당 특산물을 부위별로 나누어 실시했다. 분석 결과 칼슘 함량은 2.8 ~ 62.3 mg/100g, 마그네슘 함량은 2.1 ~ 130.8 mg/100g, 인 함량은 13.5 ~ 267.9 mg/100g으로 건고추 전체, 건고추 과피, 건대추 순으로 높았다. 황 함량은 3.2 ~ 227.4 mg/100g으로 건고추 전체, 건고추 과피, 햇감말랭이 순으로 칼륨은 모든 특산물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그 함량은 75.4 ~ 2066.9 mg/100g으로 건고추 과피, 건고추 전체, 건대추 순으로 높았다. 보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1일, 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병원장, 박진만 이사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 발전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지원 식품·바이오 개발 지원 및 지식재산권 취득에 관한 협력, 각 협약기관이 보유한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인적·물적 교류, 기술개발 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들은 기관 간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식품 개발 기술 고도화, 정부출연기관과의 공동기술 개발을 통한 고품질 식품 생산을 통하여 국내/외 식품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 연구 인력, 시설, 장비 등 각 기관의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연구 개발에 운영에 필요한 비용 절감, 전문기관의 전문 인력 통한 R&D 사업 확장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고령친화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올해 담양쌀은 프랑스, 베트남 등 5개국에 300톤이 수출했고 2018년 개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담양쌀은 지난 4월 프랑스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와 연간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베트남, 미국, 브라질, 체코 등에 공급을 시작했고, 11월에는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의 한국인 임직원 식당으로 100톤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전년 129톤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호실적은 지난 2022년 준공된 담양군통합RPC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시설 인증을 획득하며 까다로운 유럽 농산물 통관절차에 적합하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도정 설비를 갖춘 결과로 풀이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요즘,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전 세계의 식탁으로 담양 농특산물이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