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카페쇼는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제23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전시장을 넘어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제9회 서울커피페스티벌(이하 서울커피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서울커피페스티벌은 글로벌 커피 도시로 발돋움한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커피 문화와 서울만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글로벌 커피 문화 축제로, 서울카페쇼와 동시 개최되어 서울의 커피 산업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제23회 서울카페쇼는 역대급으로 36개국 681개 3,891개 브랜드가 참여해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커피페스티벌은 서울의 커피문화와 책, 예술의 영감 속에서 피어난 여러 다양성을 '팔레트(Palette)’로 표현하여 고유한 색을 지닌 작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서울카페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꿀잼 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행궁에 머무르며 안질 등을 치료했다는 이야기와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초정약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시는 ‘초정행궁의 비밀’이라는 주제 아래 전통적인 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3일간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청주 전통주&전통음식 홍보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푸드트럭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전통·현대음식을 제공한다. 주무대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인기가수의 공연이 계속돼 볼거리를 더한다. 11일 개막 공연으로 가수 신성, 윤태경, 진해성의 무대가 펼쳐지며 12일에는 윤서령, 곽지은, 홍자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자전거탄풍경, 박학기, 김희진, 유리상자 이세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청천면 덕사리에서 구절초를 테마로 한 '2024 괴산구절초축제'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덕사리 구절초 마을과 농업회사법인 이랑(은호의 정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약 4만 5천 평 규모의 구절초 정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농업회사법인 이랑은 20여 년 전부터 구절초를 비롯해 천일홍, 목화밭, 단풍나무숲길 등을 가꿔왔으며, 이 정원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구절초는 오래전부터 치풍(治風), 부인병, 위장병 등 다양한 질병에 처방되는 약용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그 효능과 가을의 아름다움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특히, 후평리 일대에서 자라는 구절초는 수려한 경관으로 소문나 있어, 방문객들에게 자연미와 함께 건강과 치유를 테마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일, 유명 MC 겸 가수 조영구의 진행과 함께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으로 꾸며지고, 입장료는 6,000원으로 행사장 내에서 쓸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돌려주고, 초등학생 미만은 보호자 동반 무료입장이다. 또한 강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24 충북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을 충분하게, 농업을 스마트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충북 스마트농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스마트농업을 전망하는 자리로 1부 행사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박사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스마트농업 전반과 정책에 대한 주제 강연 및 발표, 종합토의를 통해 심도 깊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는 ‘충북 스마트농업과 미래 농업 전망’을 주제로 맹승진 충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민승규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충북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찾아서’, 이인복 서울대학교 교수에 ‘디지털농업의 대도약을 위하여 “기본”에 충실할 때’를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지며, 황완선 한국농어촌공사충북본부 차장의 ‘스마트팜 정책사업의 변화와 미래전략’, 이경희 충북농업기술원 과장의 ‘충청북도 스마트팜의 현재, 그리고 나아갈 길’에 대한 발표, 송해준 농업회사법인 새봄팜스 이사의 ‘새봄팜스 스마트팜 사례 및 아시아권 경쟁 환경’에 대한 사례발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4일 상영죽경로당(충주시 앙성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0박스를 북충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는 도와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충북 시니어자원봉사단’ 사업의 성과로, 어르신들이 지난 5월부터 직접 모종을 심고 정성껏 가꾼 결과다. 판매수익금은 경로당 운영비로 사용되며, 일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되고, 이날 판매행사에는 홍지연 도 노인복지과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황종연 농협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고구마 판매를 지원하고 홍보했다. 도는 지난 5월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농협충북본부,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협력해왔고, 이번 행사는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농협충북본부가 하나로마트 판로를 지원해 이뤄졌다. 홍지연 도 노인복지과장은 “시니어자원봉사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넘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생산적인 활동과 자원봉사를 통해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일 도청에서 농어촌전략산업 시범단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용역은 동해안권 6개 시군 및 국토개발, 식품기업, 바이오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됐으며, 10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동해안권에 대한 입지 분석과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을 반영하여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천연물 국가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해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및 개발 기간 단축을 도모하며, 안정적 원료 공급체계 구축(원료 공급 플랫폼),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연구개발(R&D) 인력 육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조성 방안을 바탕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며,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이오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 헌혈 캠페인은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뿐만 아니라 혈액 기부에 대한 인식 전환을 목표로 지역사회 협력과 나눔 문화를 촉진하는 자리가 됐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바이오진흥원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경북 김천 소재 본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생물안전연구3동의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청식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학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 폐사율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 질병으로 진단 및 백신 개발 연구를 위해서는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 시설이 필요함에 따라 검역본부는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효율적인 진단과 백신 개발 연구 추진 및 민간기관에 시설 개방을 통한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물안전연구3동(생물안전3등급) 건립을 기획했다. 생물안전연구3동은 2020년에 설계를 시작해 4년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내에서 가장 큰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로, 동물이용 생물안전3등급(ABL3) 연구시설의 경우 돼지 100여 마리의 동물실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규모이다. 개청식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자생강화마켓 ‘중앙소방학교 찾아가장(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장 행사는 공주시가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자생강화마켓 시범운영 중 하나이다. 시와 중앙소방학교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공주 지역의 특산물을 전국 소방 관계자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7일에는 보이는 리디오 형식의 공연과 가수 김찬미의 무대가 펼쳐치고 지역 먹거리 장터와 시골맥주가 마련된다. 또한 공주에서 생산된 농가공품과 공예품을 판매하고 진묘수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농가공 식품 및 공예품 판촉행사를 열어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자생적인 판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화마켓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분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27일 충남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에서 개최된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개통식’ 행사에 국민 영양간식인 한우 육포 600개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를 횡단하는 57개 구간, 깅이 849km로 이뤄진 장거리 트레일로, 숲길을 걸으며 산림의 생태·역사·문화를 체험하고 농·산촌에 머무르며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자는 취지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동서트레일이 시작하는 충남 태안지역 1~4구간, 57km로 경북 울진 55구간, 20km, 경북 봉화 47구간, 15km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이 완료됐다. 산림청은 올해 말까지 21개 구간, 약 300km를 조성하고 오는 2026년까지 세종시, 대전시, 충남, 충북, 경북 등 동서트레일이 경유하는 지역 전 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은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개통 기념 걷기 행사에 참가자들의 트레킹 완주 응원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국민 영양간식 한우육포 총 600개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어린이 동반 가족, 전문 도보 여행자, 지역 주민 등 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