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영양의 날을 맞아 19일까지 22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해 1만 1천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를 포함한 도민을 대상으로 영양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22개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홍보 물품 등을 제공하며 영양의 날 행사를 연이어 진행 중으로 지난 7일 순천·함평에서 ‘아침밥을 먹어요’를 주제로 떡, 식혜, 누룽지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린 것을 시작으로 22개 시군에서 다채로운 영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물 마시기, 저염·저당 식습관 형성하기 등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전남지역 관리 급식소에 건강한 식단 및 위생·영양 관리, 순회 방문지도 등을 통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양의 날은 매년 10월 14일로, 국민이 균형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 지정됐다. 나소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7일부터 2025년 1월까지 일평균 프로포폴 1건 이상 취급하는 의원 1천 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의료기관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마약류 오남용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프로포폴은 마취제로 널리 사용되지만 최근 미용 시술 등 비필수 의료 목적으로 과다 사용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불법유통․오남용 시 마약 의존성을 높이는 등 시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어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자치구 합동으로 마약류 감시원 600명을 구성, 2025년 1월 22일까지 하루 평균 1건 이상 프로포폴을 사용하는 의원 1천여 곳에 대한 방문 점검에 들어간다. 17일 강남구를 시작으로 서울 시내 전 지역 의료기관 현장을 찾아가 직접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프로포폴 보관기준 준수 여부 ▴재고량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일치 여부 ▴사용기한 경과 의료용 마약류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의원급 의사 1인당 프로포폴 처방량이 병원급 의사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의원’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 사항이 적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예로부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을 자랑하는 여주에서 쌀과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옛 나루터를 통해 임금님께 진상했던 역사를 재현하는 가을 대표 축제로 올해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글로벌 축제로서의 도약을 시도한다. 축제는 진상 퍼레이드, 쌍용거 줄다리기, 만장기 이탈 퍼포먼스, 황포돛배 진상식을 시작으로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 3개의 축제장에서 마당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공연 및 행사가 펼쳐진다. 여기에 여주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색다른 신규 프로그램이 더해져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루마당에서는 여주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리며, 여주 농축산물로 직접 만드는 바비큐 꼬치 체험, 한지에 불을 붙여 하늘을 수놓는 ‘은하수 낙화놀이’, 전통 타악을 LED 라이팅으로 재해석한 공연 ‘천고무’, ‘빛.춤.타’, 남한강을 배경으로 한지에 소원을 적어 매다는 ‘소원지길’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4 광주식품대전’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광주식품대전은 그린 앤 애그리테크(GREEN & Agritech),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와 함께 열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올해 식품대전에서는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푸드테크,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 다양한 식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 나주푸드업사이클링센터, 리하베스트, 오성시스템, 오엠오 등 대학과 지역 기업이 참여한 푸드테크 특별관(8곳)에서는 지역푸드테크 산업을 소개한다. 또 광주-대구 달빛동맹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향토음식특별관, 보해양조 & 완도금일수협 홍보관, 제주특별관 등 각 지역 대표 식품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귀주성위원회(30개사)와 캄보디아대사관(6개사)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관이 참가해 풍성한 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해에 이어 열악한 기후환경을 극복하고 식량안보 달성을 위해 K스마트팜에 대한 중동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코트라)와 함께 7일부터 일주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여 국내 농심, 도화엔지니어링, 미드바르, 이수화학, 천리팜, 케이에스씨, 팜인테크, 포미트, 한국수안, 한보일렉트, 효신, CJ제일제당과 현지 바이어 50여개사 간 36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추가 기회를 창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정상 경제외교 이후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중동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중동시장 내 ‘K스마트팜’의 입지를 공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2023년 바이어 및 투자사 5천명 이상이 참관한 중동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농업 전시회(AgraME)’에 최초로 한국관을 조성했고, 사우디와 쿠웨이트에서는 비즈니스 포럼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수출계약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우리 민족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문화적·기능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주역을 뽑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를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김치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김치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회이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 전남, 강원,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총 34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20명의 참가자가 최종 경연을 펼쳤다. 특히 본선 경연대회는 전통김치의 이해도, 조리 숙련도 등 항목별 전문성 평가와 독창성 및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배추김치와 자유선택 김치 등 2종에 대해 전문심사위원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산골 더덕을 품은 면역력 백김치’를 선보인 김지미 씨(강원 태백)가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탐진만 물김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청경채 김치’, 광주광역시장상에는 ‘배속 김치’, ‘자숙 참복 반지’가 수상했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이번 대회는 한민족의 창의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축제인‘수제맥주 야시장’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5종의 수제맥주와 함께 시장 대표 먹거리인 치킨, 족발, 순대, 어묵탕 등 다양한 안주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고, 아이와 함께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도 운영된다.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도 1일 11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이번이 5회째로 삼겹살, 순대, 족발 등 장뜰시장 자체 먹거리를 활용해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시장을 방문해 먹고 마시고 즐기는 행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더욱 증진시키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민선 6기 들어서면서 지역의 대표특산품인 인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결과 캄보디아와 이탈리아에서 인삼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충북인삼농협과 지역 농업수출업체를 중심으로 캄보디아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을 주선했고, 증평인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와의 우호교류를 체결했다. 또한 현지 요리사가 증평인삼을 활용해 삼계탕, 인삼샌드위치, 인삼쉐이크 등 다양한 퓨전요리를 선보여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의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효과로 지난 6일 폐막한 제31회 인삼골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 알베르토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축제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증평인삼과 전통을 매개체로 다양한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또한 올해 폭염 등 열악한 기후환경 속에서도 축제 기간 계획된 인삼 물량을 모두 판매했고, 농특산물 판매실적이 최초로 10억 원을 돌파하며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했다. 충북인삼농협의 인삼 및 홍삼제품 수출액도 급성장해 2022년 200만 달러였던 수출액은 23년 273만 달러로 약 140% 증가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역사상 단일품목 수출 1조 원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으로 성장했다. 수출 국가도 지난 2010년 64개 국에서 2023년 124개 국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국내외 김 시장 확대에 맞춰 기업이 원물 확보를 위해 산지인 전남으로 내려오는 추세인 점을 감안해 도는 김 관련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 김의 80%인 전남산 김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김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전남산 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마른김 품질등급제와, 국내외 바이어가 전남에서 좋은 김을 구입하도록 운영하게 될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행에 앞서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릴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주제존, 체험존, 마켓존, 천일염존, 4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주무대 등에서는 30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제존에서는 전남 농산물로 된 속재료로 만든 김밥과 함께 전복, 꼬막, 새우 등 수산물을 활용한 나만의 커스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영유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30초 손 씻기’ 수칙을 담은 키링과 타이머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 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최근 5년간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전체 34건 중 25건(73.5%)이 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분석했다. 노로바이러스는 2차 감염을 통한 전파가 빠르다는 특성이 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는 영유아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9곳에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제작한 키링 2,076개와 타이머 70개를 배부했고, 키링에는 손 씻기 6단계를 비롯해 ‘30초 동안 손 씻기’ 수칙이 표시돼 있으며, 타이머는 손 씻는 시간을 색깔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차 감염 및 집단 감염이 쉬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식중독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위생 교육 점검 등 위생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손 씻기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치권 도 식품안전과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