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 화천 양돈농장에서 발생해 인접 시·군으로 확산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7일부터 18일까지 화천군 인접 4개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가 발생위험이 큰 발생지역의 인접 시·군에 대한 사전예방적 합동점검으로 농식품부, 행안부 합동점검반(2개반 4명)을 편성하여,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과 강원도 춘천시, 철원군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양돈농장의 야생멧돼지 차단 조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 점검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접경지역인 화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는데, 시기적으로도 멧돼지 먹이활동이 활발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하는 등 오염 기회가 많아 접경지역* 양돈농장에 대한 소독 및 점검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인디애나 주(The State of Indiana)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에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인디애나 주 최대 도시로, 주 전체 인구 660만여명 중 약 88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광역권까지 확대하면 약 200만명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해당 매장은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캐슬턴 스퀘어 몰’에 인접해 있고,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 매장들도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은 총 70석, 약 85평 규모로 ‘골든 프라이드’, ‘치즐링’, ‘강정’과 같은 치킨 메뉴들과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의 메뉴들도 함께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 2007년 미국에 진출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인디애나 주를 포함해 미국 50개 주 중 30개 주에 문을 열게 됐다. BBQ 관계자는 “BBQ의 30주년을 여는 특별한 해에 미국에서 30번째 주에 진출하게 돼 더 뜻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로 지난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 가능하다.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약 4,500여개를 엄선했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 뷰티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컬리는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고, 해당 지역의 유통 인프라와 고객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상품도 점진적으로 차별화하고, 뷰티 카테고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을 기념해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 ‘이연목의 목란’ 짜장면, ‘고래사어묵’ 김치 우동 전골 등 컬리 인기 상품들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는 19일 옥천군 상계체육시설에서 임업인, 산림 관련 기관단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21회 충청북도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문화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도, 옥천군, 산림조합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 임업인,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화합의 어울한마당, 도내 임업인이 생산한 임산물 전시·판매, 한지 뜨기·천연염색·누름꽃 작품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산림문화행사는 향수의 고장 옥천군에서 열리게 되어 가을날 정취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 동료들과 볼거리, 먹거리 등을 즐기면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 당일 옥천군 상계체육시설을 방문하면 옥천의 명소 정지용 생가를 배경 삼아 전시·체험행사 등을 즐기면서 가을의 멋진 추억을 담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 산림문화행사는 산림의 목재생산, 임산물 소득 등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볼거리·경관·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산림문화 진흥을 위해 2001년부터 이어오고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안양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16일 ‘안양지역 어린이집 공공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영역의 친환경 급식 활성화, 영유아 급식 질적 향상 및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안양시 국공립 어린이집 22개소(약 1,000명)를 대상으로 도 친환경농산물 공급, 품질관리, 생산지 안전성 관리 등 친환경농산물 공급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4개 시군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집 협력체계 구축 및 식생활 교육을, 안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사업 적극 참여 및 활성화 협조의 역할을 맡았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친환경 급식 확대를 통해 미래세대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경기도 어린이집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을 확대하기 위해 시·군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하반기 공동특판행사(팝업스토어) 베스트 기획전을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특별한 맛, 특별한 강원’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현대백화점 상품 기획가(MD)와 함께 선정하여 소비자에게 특별한 맛과 품질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영월청년들(한반도빵 등), 오트톡톡(그래놀라), 버터빌리지(크로플 등)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간식과 반찬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는 도내 제품들의 인지도 향상 및 유통망 확장을 위해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연중 공동특판행사(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있고,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현대백화점 전 지점을 순회하며 특판전을 진행하고, 연 2회 베스트 기획전을 통해 참여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강조하여 강원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더 넓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도내 우수제품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 주재로 김장 재료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김장에 사용되는 농수산물 성수품의 수급 전망 및 대응계획,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 도매법인, 유통업체, 김치협회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배추·무는 10월 하순부터 출하 지역 늘어나고, 11월 부터는 가을배추·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김장철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 여건 등으로 일시적 공급량 불균형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계약재배 물량 및 정부 비축물량을 활용해 출하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특히 고춧가루·마늘·양파·대파·쪽파·생강 등 양념채소류는 공급 여건이 원활할 것으로 판단했는데, 쪽파는 현재 노지재배 물량이 출하되고 있어 다소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나, 주산지인 충남 홍성, 아산 지역 생육이 회복되고 있어 김장철에는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는 추석 이후 지속된 폭염과 9월 하순 집중호우로 햇볓 데임 및 열과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생산량은 평년 수준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교육과정 수료업체를 대상으로 교육내용의 현업 적용사례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학습한 내용을 자사 현업에 적용해 신상품 개발, 수출 확대, 직거래 활성화, 창업 성공, 고용 증진 등 우수한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 관련 문의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031-400-3568)으로 하면 된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다년간 농수산식품 교육을 수행해온 교육원에서 학습한 내용을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낸 업체에 상장을 수여하고, 해당 업체 홍보내용을 담은 우수사례집 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협 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와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신경훈 농협 나주시지부장, 관내 농협조합장,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쌀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컵누룽지와 뻥튀기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뻥튀기 나눔 행사에는 9000명 이상 많은 시민이 참여해 나주쌀의 맛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신경훈 나주시지부장은 “나주쌀은 품질과 맛에서 자부심을 가질 만한 우수한 제품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나주쌀의 가치를 알고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수한 나주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주 농산물 소비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박물관이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전남 쌀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오는 1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인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은 창의적 쌀 요리 아이디어 발굴, 청년 쌀 요리 전문가 육성, 남도음식문화의 우수성 홍보와 우리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경연대회에선 지난 5일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2인 1조)이 19일 본선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연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5종의 쌀 체험도 진행된다. 심사는 음식의 창의성 30점, 상품성 30점, 전문성 20점, 성실성 20점으로 배점해 이뤄진다. 출품 요리는 쌀을 주재료나 부재료로 써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입상자는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리 과정, 완성품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청년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경연대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