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29일부터 30일까지 개군면시가지와 마을 산수유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김연자와 뮤지컬배우 홍지민의 무대를 비롯, 55사단 군악대 공연 및 계원예술중‧고등학교 한국무용팀‧실용음악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산수유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마을행사장 포토존을 모두 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산수유마을 인증센터와 한우의 달인(무게 및 부위 맞추기), 한우장사(사료포대 오래 들기), 산수유한우골든벨, 산수유 복불복 게임 등 축제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방문객 참여 이벤트가 이루어진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름다운 산수유와 양평의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남동현 양평산수유한우축제위원장은 “주행사장을 개군면시가지로 옮기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개군면민과 지역상권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축제장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산수유꽃와 명품 한우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KOTRA 충북지원본부는 현지시각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지역에 2025 베트남 소비재 전략사절단을 파견하여 총 616만 달러(약 89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올담, 피죤, 씨엔에이바이오텍, 웰팜, 비티씨, 아리너스, 웰바이오, 태웅식품, 동신폴리켐 등 총 9개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고, 올담, 씨엔에이바이오텍, 비티씨, 웰바이오는 현장에서 수출협약(MOU)도 체결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진행된 1대1 수출상담회에는 총 97개의 베트남 바이어사가 참여했고, 베트남 시장에서 충북 기업들의 높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며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베트남은 충북 기업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연평균 6%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세안(ASEAN) 지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고,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유통기업 쿠팡이 19일 제천제3산업단지에서 제천물류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등 기업관계자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쿠팡의 제천물류센터는 약 10만㎡ 부지에 1,000억 원 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북과 강원지역의 물류 혁신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제천물류센터 건립으로 지역 내 고용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고, 쿠팡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강화해 충청‧강원권의 유통 생태계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동옥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쿠팡의 첨단물류시스템이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확대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쿠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유통산업의 중심에 서는 데 충북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당진 석문 간척지구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2단계인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오는 2028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 석문 간척지에 10만 5000㎡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양식장을 구축하고, 바다송어 등 냉수성 어종과 흰다리새우 등을 양식하고, 클러스터는 인근 LNG 기지 냉열과 철강업체 온열을 이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 이번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양식업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청년과 창업 어업인들을 도내에 유입시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고,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연간 바다송어 1050톤(200억 원)과 흰다리새우 150톤(50억 원)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809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320억 원, 고용 유발은 426명 등이다. 석문 간척지는 용수 확보 용이, 인근 석문산단 연계 도로·상하수도·전기통신 등 인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에서 전국 청년상인들의 축제인 ‘제2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가 5월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로 청년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 개최지 수요조사에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수요조사에서 전국 2개 지자체(영동군, 울산광역시 중구)가 최종 후보에 올라, 지난달 13일 진행된 현장평가를 통해 영동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국비 5억원이 투입되며, 전국 각지에서 온 청년상인과 대한민국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와인 2세대 와이너리가 참여해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고, 푸드트럭, 청춘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열린 제1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는 3만 2천여명이 방문하며 2억 8천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군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중기부와 전통시장육성재단을 적극 지원하고 협업해 만반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앞으로 5년의 식생활 교육 전략을 담은 제4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발생 및 국제 공급망 불안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교육이 실제 식생활 개선으로 이어지는데는 일부 한계가 있었고, 외식,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 등으로 영양 불균형이 심화, 러·우 전쟁 발발, 이상기후 심화 등으로 식재료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제4차 기본계획을 통해 대내외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식생활 교육 대상, 내용, 방식 개선을 통해 식생활 교육의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에서 사회로 이어지는 평생 식생활 교육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과 밀접히 연계한 교육을 추진하며, 초등학교에서는 올해부터 늘봄학교를 통해 학년별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연중 운영한다. 아울러, 초·중학교에 학교자율시간 및 자유학기를 통한 체험형 식생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지역에서 유통 중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학교급식 식재료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감마핵종·베타핵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민의 식품 안전을 강화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고, 감마핵종 총 1천83건(수산물 1천38건·농산물 25건·가공식품 20건)과 베타핵종 총 50건(수산물)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감마핵종(세슘·요오드) 검사는 2023년에 비해 2배 이상 검사를 확대했고, 베타핵종인 삼중수소(3H) 검사를 새롭게 도입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고, 이를 위해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 1대를 추가 도입, 삼중수소 검출을 위한 전처리 장비 및 액체섬광계수기 1대를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방사능에 취약한 초·중·고등학생의 급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하고, 한시적으로 학교급식 수산물 검사 수수료 면제를 추진했했으며 지난해 감마핵종 검사 1천83건 중 학교급식 식재료 수산물은 66.5%인 720건을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방사능 검사 결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8일 도청 화랑실에서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식품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먹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자 도내 업무 담당자,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에서는 먹거리 임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1억여원의 예산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콘텐츠 제작(상품 상세페이지), 온라인 대형몰 입점·판매, 판로 확대 마케팅, 라이브 방송 등을 지원하고, 이달부터 추진 중인 ‘경북 임산물 광역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임산물 브랜드의 디자인 및 응용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인증 기준 마련으로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해 먹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도내 임산물 생산자나 생산자단체는 28일까지 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은 풍부한 영양과 약리적·기능적 성분을 갖춘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식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임산물을 신성장동력으로 새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4월부터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과 청년으로 대상을 나눠 진행된다. 시는 올해부터 요리를 배우고 함께 밥을 먹을 뿐 아니라 건강 유지를 위한 식생활 챌린지 및 사회 봉사활동까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많은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개 구에서 진행된 행복한 밥상(중장년)은 25개 전 자치구로, 5개 자치구에서 진행된 건강한 밥상(청년)은 11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하고, 지난해까지 40~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행복한 밥상’ 참여 연령도 올해부터는 40~67세까지로 늘렸다. 아울러 직장, 학업 등으로 평일 낮 시간대를 내기 어려운 1인가구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또는 주말 프로그램도 편성할 계획이다.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에서는 요리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가정식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8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플랫폼 기업 더존비즈온을 방문, 농업 연구현장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관 연구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더존비즈온은 인공지능(AI) 기반 법인세무조정 혁신을 통해 회계 담당·임직원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회계업무 체계를 바꾼 국내 대표적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업무를 도와주는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원AI)를 기반으로 기존에 없던 회계업무 체계를 선보이는 등 혁신적 업무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김병석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은 “최근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농촌진흥청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극 이용해 농업 연구 현장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또는 이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 및 관련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진행하고 있는 민관협업 융복합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 사업 등 농업 연구현장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