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비용 구조와 소비 양극화, AI 전환 시기를 맞고 있는 국내 외식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2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나명석, 이하 협회)에 따르면 2026 상반기 제60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대표 손주범)가 공동 주관하며, 300여 개 브랜드가 700여 개 부스를 꾸린 가운데,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창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 1인·소규모 운영, 서빙·조리 로봇, 포스·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등 최신 창업 모델에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실속형 창업 모델과 소자본 창업 아이템,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고, 브랜드와 예비창업자의 1대1 상담, 주방·설비, 인테리어, 패키징, 식자재 유통, 보안·위생, 금융·세무 컨설팅까지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솔루션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마트24 공식 파트너사를 모은 이마트24 단체관, 전문가가 엄선한 유망 브랜드를 소개하는 라이징 스타관 등 특별관과 함께 국내외 창업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문가 컨설팅존, 공정거래조정원 등 공공기관 부스가 참여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D홀 세미나장에서는 가맹본부, 가맹점주, 창업 희망자 등 참관객을 대상으로 2일 대한가맹거래사협회의 2026년 프랜차이즈 규제 변화, 법무법인 지평의 동남아 진출 전략, 3일 라운지엑스의 카페 업종 현황·분석, 포스페이스랩의 AI 활용 본사 전략, 미리캔버스의 AI속 프랜차이즈, 4일 한국창업르렌드연구소의 2026년 유망 창업 아이템, 내일사장의 양도·양수계약 분석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우수 브랜드와 파트너사 간 1:1 매칭을 지원하는 비즈매칭 프로그램과 포토이즘의 네컷사진 무료 이벤트존, 참가사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디렉토리 IFS 에브리데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함께 2일 열린 개막식에는 나명석 협회장 및 협회 임원진과 김한주 코엑스 전시컨벤션사업본부장, 손주범 RX Korea 대표 등 주최·주관사 관계자와 윤후덕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이규봉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최민지 농식품부 식품외식산업과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명석 협회장은 개막식에서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는 비용인상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연중 최대 행사인 본 박람회를 통해 창업 시장과 서민 경제가 활성화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