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조선대학교 글로벌학부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과 창업동아리 20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치킨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을 통한 기업채용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직무 역량를 높이기 위해 BBQ에서 요청하게 됐고, 참여한 학생들은 1박2일 동안 BBQ 그룹 소개, 글로벌 진출 전략과 현지 마케팅 및 현황 설명, 치킨대학 주요 시설 견학 및 참관, 조리 교육 프로그램 체험, 농가 귤체험 및 자연 손수건 염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BBQ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포함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는 양념치킨, 극한왕갈비 치킨과 출시부터 인기몰이 중인 뿜치킹을 직접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가자들이 자신이 만든 치킨과 함께 BBQ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는 치맥 타임을 진행하며 한국 특유의 식문화인 치맥 문화를 즐겼다.
또한 경기도 이천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부래미 마을을 찾아 상고귤 수확 체험, 자연 손수건 염색 체험 등 농촌·전통문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한국의 문화를 폭넓게 경험했다.
올해 9월에 입학한 중국 유학생 동성우 학생은 “중국에서 먹었던 BBQ 치킨을 직접 만들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까지 배울 수 있어 앞으로의 유학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캠프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K-푸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