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이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은 올해 쌀, 콩, 당근, 감자, 버섯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식습관 개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관악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에는 윤빛어린이집이 편식 개선과 음식 낭비 줄이기, 제철 음식의 중요성 등에 대한 식생활 교육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고, 은상에는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최우수상은 옥정민 경기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과장, 우수상은 경기광주식생활교육협회와 박지영 대동병원 팀장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식생활교육 대상은 국민의 식생활 개선, 건전한 식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식생활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하경희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2025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을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과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