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창립 30주년…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송리단길서 화려한 파티

  • 등록 2025.09.24 08: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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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축하 메시지·뉴욕 감성 메뉴 공개...2030년까지 가맹점 5만 개 목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플래그십 매장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BBQ의 지난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문화 캠페인 ‘BBQ IN NEW YORK’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고, 행사장 전반은 뉴욕 감성을 담은 브랜딩 연출로 꾸며졌으며, 포토존에는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20개국 이상 언어로 번역한 대형 현수막이 설치돼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석자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SNS에 공유했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3단 케이크 컷팅식에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이란,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글로벌 친플루언서들은 각자 자국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에 생동감을 더했다. 

 

행사 중 진행된 ‘BBQ 브랜드 퀴즈’도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BBQ’가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약자라는 정답 공개와 함께 브랜드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고, 자연스러운 참여 유도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BBQ가 최근 선보인 ‘BBQ IN NEW YORK’ 프로모션 메뉴인 32번가 허니갈릭 플래터, K-타운 치킨버거, 5번가 애프터눈 티 세트 등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친플루언서는 “서울 한복판에서 뉴욕을 만난 듯한 경험이었다”며 “BBQ는 이제 단순한 치킨 브랜드가 아니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BBQ의 브랜드 철학과 미래 비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했다. 현재 BBQ는 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5만 개 가맹점을 개설해 글로벌 1위 프랜차이즈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제너시스BBQ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관계자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나아갈 새로운 30년의 비전은 치킨을 넘어 80억 인류에게 감동을 전하고 문화를 연결하는 것”이라며 “이번 30주년 파티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브랜드 철학과 미래 방향을 고객과 나누는 자리였고,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글로벌 마케팅 효과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가 됐다.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이 BBQ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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