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혈압‧혈당 측정’ 캠페인 전개

  • 등록 2025.05.18 13: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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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식·생활 습관 실천 당부, 혈압·혈당 정기적인 측정 중요성 강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혈당 측정하기! 동시 캠페인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측정 접근성 확대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장소는 동구의 경우 동구보건소~푸른길 일대, 서구는 서구문화센터, 남구는 푸른길공원, 북구는 북구청~보건소~인근공원, 광산구는 하나로마트광주점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한 시민에게는 본인의 혈압·혈당을 적은 종이손목띠를 채워주며 수치를 기억하도록 안내하고 정기적인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대체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관리가 없는 상태로 10년 정도 지나면 약 10% 정도에서 심근경색‧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정기적인 측정이 중요하다.

 

시는 5월 한 달 간 시정 전광판, 라디오 등의 홍보매체를 활용해 ‘고혈압 대시민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시민의 혈압·혈당 측정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장, 학교, 시장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화 시 복지건강국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이는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아는 것부터 시작이다”며 “정기적인 검사·측정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 습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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