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HACCP 마을 구축을 위해 국내 식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 16일 ‘식품산업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선도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으기로 한 것인데요. 이날 MOU 체결 행사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HACCP인증원 본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조기원 원장과 윤태진 이사장을 비롯해 김명호 기획경영이사, 김기주 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품안전분야 역점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 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디지털 뉴딜 영역인 '스마트HACCP 디지털 클러스터 실증단지 구축'과 '스마트 HACCP 마을 조성' 입니다. 스마트HACCP은 HACCP 운영관련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것’이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 ‘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에 발맞춰 외식업계에서 메뉴의 겉치장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뉴를 찍어 올릴 경우, 입소문을 타고 더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발맞춰 외식업계에선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할 만한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의 메뉴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피자알볼로의 ‘고구마스틱’은 고구마 무스가 푸짐하게 올라간 비주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자연 발효로 만든 친환경 흑미 도우에 고구마 무스를 듬뿍 올린 ‘고구마스틱’은 소비자들에게 메인 메뉴보다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틱이지만 피자와 같은 모양으로 구성돼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도 고구마스틱의 비주얼을 담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이로 인해 6월 기준으로 판매량이 459% 상승하고 포털 사이트에서 피자알볼로의 연관검색어로 고구마스틱이 노출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FC의 ‘닭껍질튀김’은 6월 한정 판매 시작과 함께 연일 품절 사태를 빚으며 인증샷을 부르는 인스타그래머블한 메뉴로 자리잡았다.닭껍질튀김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