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얼마 남지 않은 2020년이 가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1년은 '흰 소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소는 복스러운 성실과 부를 상징했는데요. 여기에 강인한 힘을 대표하는 동물이죠. 식음료.유통가는 이런 소의 의미를 담은 흰 소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새해가 되면 식음료.유통가에서는 매년 띠 마케팅을 펼쳐왔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을을 위로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재치있는 소 캐릭터를 활용해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행복하소, 건강하소'~ 파리바게뜨에서는 요가하는 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요가하는 소 캐릭터 '요가 카우'인데요. 이 요가 카우를 제품 및 패키지에 적용했습니다. 케이크 ‘2021 새해 복 많이 받으소’를 비롯해 ‘설(雪)목장 우유롤’, ‘2021 건강하소 카스테라’, ‘설목장 우유쿠키’, ‘21겹 설목장 우유 바움쿠헨’ 등이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흰소띠 캠핑 머그' 2종을 선보였습니다. 코로나로 늘어난 캠핑 수요를 반영한 것입니다. 캠핑 머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엔제리너스 싱글 오리진 드립백 2종도 선보였습니다. 편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케이크' 입니다. 부드럽고 달달한 케이크는 파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외식 대신 홈파티를 즐기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족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케이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식음료.유통 업계는 홈파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집콕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업체는 이맘때 가장 바쁠때인데요. SPC 파리바게뜨는 '우리는 서로의 산타'라는 주제로 산타 아트웍을 케이크와 선물류 패키지, 매장 등에 적용하고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산타, 루돌프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40여종의 케이크를 선보였습니다. 촉촉한 초콜릿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초콜릿 가나슈 크림을 조화시킨 케이크에 산타클로스 장식물을 얹은 '산타는 휴가중'과 웃고 있는 산타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화이트 마스카포네 치즈크림 케이크 '산타가 보낸 산타케이크', 펭수가 산타로 변신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펭수 산타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등이 대표적인데요. 크리스마스 당일 25일까지 매장에 방문하면 케이크 또는 상품 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특정 계열사 부당지원을 이유로 SPC그룹에 과징금 647억원을 부과했다. 647억은 사상 최대 규모다. 또, 공정위는 허영인 SPC그룹 화장과 조상호 전 SPC 총괄사장 등 경영진을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SPC가 통행세를 거래하는 방식으로 삼립에 막대한 부당이익을 몰아줬다고 주장했다. 또,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생산업체의 주식을 저가로 양도하고 상표권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삼립에 총 414억원의 과다한 이익을 제공했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는 계열사가 나서서 삼립을 지원한 이유를 그룹 경영경 승계라고 보고 있다. 오너일가의 2세들이 보유한 삼립 주식을 파리크라상에 현물출자하거나 주식을 교환하는 방법을 통해 지분을 높이려면 삼립의 주식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것. 이에 대해 SPC는 삼립의 주식가치 제고를 통한 승계 방식이 비상장사인 파리크라상의 지분을 양도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승계 목적’이라는 공정위 주장은 비논리적이라는 입장이다. SPC관계자는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목적의 경우, 개인 지분이 높은 비상장 계열사를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삼립은 총수 일가의 지분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9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파리바게뜨-'시그니처브레드'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대표 황재복)는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브레드(Signature Bread)’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그니처브레드’는 SPC그룹이 특허 받은 토종효모(SPC SNU 70-1)에 토종유산균 4종을 더한 발효종을 사용해 맛과 풍미를 더욱 높인 제품이다. ‘시그니처브레드’는 발효취가 적고, 고유의 상큼하고 구수한 풍미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저온 숙성으로 발효 시간이 길며, 발효 과정에서 반죽 내 소화저해물질이 감소한다. 이번에 출시된 ‘시그니처브레드’는 총 5종으로 엄선된 원료와 30여년간 축적된 다양한 공법과 노하우를 적용해 만든다. 먼저, ‘진한우유식빵’은 물을 전혀 넣지 않고 반죽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브라운 브레드’는 씹을수록 은은한 달콤함이 입안 가득 배어
[푸드투데이 = 조성윤. 황인선기자] '취향저격'으로 불황 뚫고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 식품은? 2019년 식품업계는 유난히 트렌디한 제품이 사랑을 받았다. 푸드투데이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9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 투표를 실시했다. 올해는 젊은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뉴트로(New+Retro)’가 식품업계에서 연이은 히트상품의 재등장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과거 단종됐던 상품을 복원해 재출시하거나,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뉴트로’ 콘셉트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보수적인 식품업계에서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제품은 무엇일까? 깊은 불황과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스마트해진 소비형태에서 탄생한 푸드투데이 ‘2019년 히트상품’을 선정 소개한다. 냉동식품부문에서는 오뚜기(대표 이강훈) '냉동피자'가 올랐다. 육가공부문에서는 체리부로(대표 김인식)도 이름을 올렸다. '종갓집 김치'로 유명한 대상(대표 임정배)의 간편식 '안주야'도 혼술족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간편식 부문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SPC해피봉사단이 파리바게뜨 가맹점과 함께 ‘SPC 해피버스데이파티’ 지원을 확대한다. ‘SPC해피버스데이 파티’는 매월 지역을 선정해 100개 아동복지기관에 생일 케이크를 지원하고, 그 중 1곳을 SPC그룹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 찾아가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PC해피봉사단은 기존 활동과 더불어, 파리바게뜨 가맹점과 아동복지기관의 1:1 결연을 통해 매월 생일케익을 꾸준히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이번 달 전라남도 8곳과 광주광역시 12곳 등 20개 파리바게뜨 가맹점이 결연을 완료했으며, 향후 전국 4,000여개의 지역 아동 센터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결연에 참여한 파리바게뜨 상무역점 임수영 가맹점주는“지역사회에 도움을 전하고 싶어 결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본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본사와 가맹점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나눔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결연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나눔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캄보디아 기업 HSC그룹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SPC그룹의 허진수 글로벌 부사장과 HSC그룹 속홍(Sok Hong) 회장이 참석해 계약을 체결했다. SPC그룹이 조인트벤처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주로 직접진출 방식을 통해 해외에 진출해 철저하게 브랜드를 관리하며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는 현재까지 쌓아온 이미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로 진출해 글로벌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의 싱가포르 법인인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유한회사(Paris Baguette Singapore LTD)’는 HSC그룹의 계열사 ‘에이치에스씨 푸드앤베버리지 유한회사(HSC Food & Beverages Co.,LTD)’와 각각 출자를 통해 이달 내에 ‘에이치에스피씨 유한회사(H.SPC Co., Ltd)’를 설립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HSC그룹은 캄보디아 내에 버거킹을 비롯해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산하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이번 추석에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가기로 했는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고 명절선물용으로 들고 갈만하게 어떤게 좋을까요?"(직장인 이모 씨(남, 35)) "매년 똑같은 것만 준비하다 올해는 센스있는 걸로 부모님께 드리려고 추석선물세트를 알아보는 중인데 추천 좀 해주세요."(대학생 김모 씨(여, 23)) "회사 직원들이나 거래처에 돌릴만한 추석선물세트로 가격 적당선에서 의미도 있고 실속도 좀 있으면 좋겠는데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 추천 바랍니다."(자영업자 서모 씨(남, 53)) 이처럼 해마다 명절이면 평소 고마운 가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주는 사람의 경제적 상황과 받는 사람의 취향과 실용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그야말로 단대목인 셈인데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시장 선점을 위해 선물세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 시장의 트렌드는 1~2만원대 최저가 보다는 5만원에서 10만원대 가격대 상품이 대폭 늘어나고 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돼 시장이 커지고 있다.품목도 가격대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주는 사람의 지갑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지난 주말 최고기온 30.7℃를 기록한 것은 물론, 한낮 최고기온도 35℃ 안팎으로 올라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예년보다 크게 높아진 평균 기온 탓에 입맛을 잃은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줄 ‘상큼' 식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더위 사냥에 나섰다. 달콤한 과일의 대명사 바나나도 상큼한 맛을 갖췄다. 스미후루코리아는 키위의 상큼한 맛이 더해진 ‘키위티 바나나’를 출시했다. 키위티 바나나는 기존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바나나에 새콤한 맛과 향이 더해져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아주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과 같은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바나플’도 있다. 바나플 역시 바나나 고유의 달콤함을 유지하면서도 사과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청량감까지 더했다. 일반 바나나보다 쫀득하면서도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일반 바나나와는 달리 냉장 보관이 가능해 여름에 더욱 시원하게 맛볼 수 있다. 자두와 복숭아, 청포도 등의 상큼한 여름 과일을 활용한 롤케이크도 있다.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여름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파리바게뜨의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가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누구나 페스티벌'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 동안 소비자가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파리바게뜨 제품을 1만2천원 이상 주문하면 최대 7000원을 할인해준다. 소비자는 요기요앱에서 '카페 디저트 쿠폰(5천원 할인)'을 다운로드 받아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요기요 슈퍼레드위크(2천원)' 할인까지 중복 적용되어 최대 7천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단, 현금 결제시에는 할인 혜택 적용을 받을 수 없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고자 배달앱과 제휴를 맺었다"며, “앞으로도 파바 딜리버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9월 제빵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시작한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음료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