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50주년을 기념하여 신제품 ‘투게더맛우유’를 출시한다. 투게더맛우유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만나 탄생한 가공유 제품이다. 투게더맛우유는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통해 투게더의 고소하고 은은한 맛을 단지 용기에 담았다. 78%의 높은 원유 함량으로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강조해 전연령대가 선호하는 투게더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투게더 제품의 디자인을 적용시켜 두 브랜드의 50주년이 가지는 의미를 배가시켰다. 국내 가공우유 1등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와 대한민국 최초 정통 고급 아이스크림 투게더는 모두 1974년에 출시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빙그레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50주년 기념 에디션인 만큼 남다른 의미의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의 50주년을 기념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하게 됐다”며 “50년간 온 국민과 함께한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앞으로도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로나19로 식품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매일유업, 빙그레, SPC 등의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작은 위안을 펼치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11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패키지 판매 금액 전부인 3억원을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전달했다. 또, ‘1%의 약속’을 통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판매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특별 체험패키지의 금액을 모두 기부했다. 체험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배송비 2500원과 상품 금액 1500원 등 4천원을 결제하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 12팩을 배송 받았다. 매일유업은 배송비를 제외한 상품 금액 1500원을 전액 적립해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했다. 체험패키지는 계획 대비 5배의 수량인 20만개가 6일만에 완판, 총 3억원이 적립됐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의 매출 1%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빙그레(대표 전창원)도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3억원을 기부했다. 빙그레는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할인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달라서 문제가 됐던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안정화 될 조짐이 보인다.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6일 내년부터는 제과형 아이스크림인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에 대한 가격 정찰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게된 배경에 대해서는 아이스크림이 소매점에 따라 판매되는 가격의 편차가 커 소비자들의 아이스크림 가격에 대한 불신이 가중됨에 따라 가격 정찰제를 통해 아이스크림 시장 가격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빙그레가 자체 조사한 결과 기존 제과형 아이스크림의 일반 소매점 판매가격이 800원에서 1500원까지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가격 정찰제 시행에 따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일반 소매점 판매가는 1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가격 정찰제 제품은 기존 재고가 소진된 이후이기 때문에 내년 2월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는 2018년 카톤 아이스크림인 투게더와 엑설런트의 가격 정찰제를 시행한 바 있다. 사측은 카톤 아이스크림의 가격 정찰제 시행 이후 소비자가의 편차가 줄어 들면서 소비자들의 가격 불신이 많이 해소됐다고 보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스크림은 빙그레의 '투게더'로 나타났다. 투게더는 지난해만 약 7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빙그레의 '투게더'는 지난 1974년 출시돼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지난해 759억원이 팔려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월드콘(744억원), 하겐다즈(70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스크림 제조사 판매 점유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롯데제과가 28.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빙그레(26.0%), 해태제과식품 (15.2%)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이스크림 소매시장 매출규모는 2016년 1조 9618억원에서 2018년 1조 6291억원으로 17.0% 감소했다. 저출산 영향에 따라 주 소비층인 어린이 인구가 감소하고 카페 프랜차이즈 등 아이스크림의 대체재가 다양해지면서 복합적인 영향으로 소매점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의 장수 아이스크림 '투게더'가 변신을 꾀하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 지난 19일 서울시 마포구 경의선 숲길공원 골목에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투게더 피크닉 하우스’를 오픈했다.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공원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는 내부에 셀프 사진 스튜디오, 옥상 테라스 공간 등이 있으며, 이 곳을 방문한 고객은 투게더 제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자가 찾은 26일은 점심시간이 지난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젹였다. 팝업스토어의 인기는 뜨겁다. 실제 팝업스토어 현장에서의 반응과 온라인 반응 모두 매우 긍정적이며 평균 집계해보니 평일 1000명 정도, 주말에는 1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방문 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유지담마케팅냉동BM팀 대리는 "74년에 출시된 투게더가 45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투게더와 소비자가 가깝게 만나게하자 라는 취지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이유에 대해 유 대리는 "다소 올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콘셉트와 가족을 강조하는 마케팅방법이 요즘 시대가 원하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뉴트로에 맞아 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투게더 피크닉 하우스’(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23길 22-7)를 경의선 숲길공원 근처에 오픈한다. 투게더 피크닉 하우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사진을 촬영하여 SNS에 업로드하면 아이스크림과 돗자리를 증정하는 피크닉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투게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아이스크림 위에 프린트하여 제공하는 아트 프린팅 이벤트, 셀프 포토 스튜디오, 스티커&엽서 우체국, 루프탑 테라스 공간 등이 준비돼 있다. 해당 스토어의 운영 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이며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 외에도 투게더는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1인 가정 트렌드에 맞춰 투게더 미니어처를 출시했다. 투게더 오리지널의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하고, 용량을 3분의 1(300ml)로 줄인 1인용 제품이다. 브랜드 활동의 일환으로 투게더, 메로나, 비비빅 등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활용한 텀블러도 이마트와 협업해서 제작했다. 이 텀블러는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투게더는 1974년에 출시되어 현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가족의 의미가 담긴 아이스크림 '투게더' "엄마 아빠와 함께 투게더~투게더~. 사랑이 담긴 아이스크림 투게더~. 온 가족이 함께 투게더~" 빙그레 남광현 냉동BM 마케팅팀 차장은 "'투게더'는 과거 아버지 월급날 같은 특별한 날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먹었던 카톤(종이컵이나 종이상자 포장) 아이스크림"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아이스케키의 1개 가격이 10원이었던 1970년대에 투게더는 1개에 600원(800cc기준)짜리 고급 식품이었다. 현재는 연간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투게더의 개발은 1972년에 시작됐다. 당시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감안한다면 대단한 도전이었다. 1974년 출시된 투게더는 대한민국 최초로 분유가 아니라 생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다. 남광현 차장은 "투게더란 이름은 사내 공모를 통해 채택됐다"며,"'온 국민이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아이스크림을 즐기자'는 뜻으로 출시 이후 45년 동안 약 2억6000만개나 팔렸다고 소개했다. 빙그레(전창원 대표)는 2년여에 걸쳐 기술을 연구하고 무수한 시행착오를 반복한 끝에 투게더를 완성시켰다. 설비 자동화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시절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