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올해 국정감사가 지난 8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국감은 국회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국민을 대표해 국회가 국정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국정의 감시와 비판으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중요한 활동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의 먹거리와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상임위로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람직한 식품 소비.식생활 정착,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건설적 대안을 제시해 정책국감으로 이끈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14명을 선정했다. 국민의 삶의 질 제고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정책국감에 나선 '2023 국회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14명은 ▲국정감사 충실도, ▲정책 대안 제시, ▲제시한 비전의 현실성, ▲각 당 지도부의 평가, ▲언론보도와 보도자료, 현장 취재 기자들의 의견 등을 평가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회의원은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신정훈(더불어민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학원들이 즐비한 서울 대치동. 이 곳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메뉴는 마라탕과 탕후루다. 탕후루 전문점에서 만난 중학생 1학년 허지율 군은 "바삭한 식감과 과일의 상큼함이 좋아서 배달앱을 이용해서 주문하기도 한다"면서 "친구들도 모두 탕후루와 마라탕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탕후루는 4~4년 전부터 유튜브 ASMR 콘텐츠로 유명세를 탔다. 형형색색의 과일에 바삭한 소리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딸기, 샤인 머스켓, 블루베리, 파인애플 등 종류도 다양한데 매장에 늦게 가면 인기 과일은 품절일 정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냉동·간편조리식품 분야 10대의 인기검색어(7월2일~8월5일)에서 탕후루는 2위를 차지했다. 검색어 키워드 분석서비스인 ‘썸트렌드’에 따르면 ‘탕후루’ 언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배 가량 증가했다. 탕후루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형 점포들도 늘었다. 탕후루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 점포수는 올 2월 50여곳에서 7월 300여곳으로 5개월 만에 6배 급증했다. '대단한탕후루'도 최근에 200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라탕 인기도 여전하다. ‘얼얼한 맛’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