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추운 봄날이 계속된다. 따듯한 봄바람이 불어야 하지만 아직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따듯한 날이 계속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추운 봄날이 계속 되고 있다. 지구 전체적으로 온난화가 되면서 기후 불균형이 생겨서 나타난 현상인 것 같다. 그렇지만 조만간 따듯한 봄날이나 무더운 여름이 바로 올수 있을 것 같다. 날씨가 풀리면서 겨우내 얼어붙었던 자연이 풀리듯 우리 몸도 풀리면서 전신이 이완되면, 전신의 나른한 증세가 나타난다. 바로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왜 생기나? 춘곤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계절적 변화에 생체 리듬이 즉각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못 따라가서 나타나는 증세다. 몸이 노근하고 피곤하고 졸리고 입맛이 없고 식후의 피곤함이 쏟아진다. 계절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싶은데 자신의 몸은 무엇인가 새로운 변화에 적응을 못한다. 그래서 새롭게 운동도 시작하여 보고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 먹는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몸이 풀릴 것 같으면서도 항상 피곤하여 마음이 편하지
[푸드투데이 = 정리 황인선기자] 겨울에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 처진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데는 봄나물이 제격이다. 봄나물은 유기산,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인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봄철 춘곤증을 이겨내는데도 도움을 준다. '3대 봄나물'로 불리는 방풍, 달래, 냉이로 식탁에 봄기운을 불어넣어 보자. 푸드투데이는 구재숙 뉴시니어, 양향자 요리연구가와 함께 방풍, 달래, 냉이을 이용한 봄 요리를 3편에 걸쳐 선보인다. 2편에서는 강장식품으로 알려진 '달래'를 이용해 '달래장 비빔밥'을 만들어 본다. 구재숙 뉴시니어 :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추운 겨울내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하는데는 봄나물 만한 것이 없죠. 봄나물에는 유기산,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서 인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원장님 이번에는 어떤 요리를 해주실건가요? 양향자 요리연구가 :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달래', '냉이', ‘씀바귀’ 라고 하잖아요? 달래, 냉이, 돋나물을 갖고 한그릇에 무기질, 비타민 등 여러 가지 영양성분을 섭취 할 수 있는 봄을 거뜬히 이겨낼 수
[푸드투데이 = 정리 황인선 기자] 겨울에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 처진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데는 봄나물이 제격이다. 봄나물은 유기산,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인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봄철 춘곤증을 이겨내는데도 도움을 준다. '3대 봄나물'로 불리는 방풍, 달래, 냉이로 식탁에 봄기운을 불어넣어 보자. 푸드투데이는 구재숙 뉴시니어, 양향자 요리연구가와 함께 방풍, 달래, 냉이을 이용한 봄 요리를 3편에 걸쳐 선보인다. 1편에서는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방풍나물'을 만들어본다.<편집자주> 뉴시니어 구재숙 :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으면서 우리의 식생활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외식보다는 집밥이 늘었는데요. 삼시세끼 집에서 해결하다보니 무엇을 해 먹어야 하나 고민도 커집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만물이 소생하는 봄, 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을 제철 식재료로 한 상 차려보는건 어떨까요? 식탁에 봄 기운을 불어 넣어줄 양향자 요리연구가를 소개합니다. 양향자 요리 연구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 봄에 가장 맛있고 영양가도 풍부한 요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