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제주 위트 에일’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맥주에 따르면 현재 인도,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위트 에일’ 테스트 판매가 시작됐으며 입점 매장은 인도 뉴델리, 대만 타이베이 등 주요 관광지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제주맥주는 동남아 수출 계기에 대해 “K팝 등 한류에 힘입어 한국 맥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현지 바이어들이 먼저 한국 대표 관광지 제주에서 만들어진 제주맥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중국, 미국 등에서도 꾸준히 입점 문의가 들어와 한식당을 우선으로 수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국내 전국 주요 대형마트 입점율 90% 이상 달성하며 한국 대표 크래프트 맥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 내 유흥주점 거래 업장 수는 올해 7월 기준 약 1600곳에 달하는 등 론칭 2년 만에 대표 수제맥주로 성장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이번 수출은 제주맥주와 한국 크래프트 맥주의 가능성을 보고 해외에서 먼저 제안이 들어와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현재는 테스트 차원이지만, 향후 1~2년 안에 유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맥주(대표 문혁기)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71%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맥주의 매출 신장은 제주 위트 에일의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올 상반기 ‘제주 펠롱 에일’의 생맥주 전국 출시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제주 위트 에일의 경우, 이마트 트레이더스, 빅마켓 전 점포에 입점되는 등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수제맥주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제주맥주는 올해 전국 주요 대형마트 입점율 90% 이상 달성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 내 유흥주점 거래 업장 수는 올해 7월 기준 약 1600곳에 달하는 등 출시 2년 만에 제주도의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했다. 제주맥주는 새로운 맥주 문화 선도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서울시 제주도’ 팝업스토어를 열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친환경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이니스프리와의 협업, 홈맥 라이프를 위한 ‘오늘의 집’과의 콜라보레이션, G마켓과의 ‘제주 비밀여행 프로젝트’ 등 기존 맥주 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마케팅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맥주는 맥캘란, 하이랜드파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