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커피 시장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관심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음료 전체 판매액 30.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커피 시장의 2022년 판매액은 3조 1720억원으로, 2018년 2022년까지 연평균 5.3%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디카페인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3년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6521톤으로 2018년 1724톤과 비교했을 때 5년 만에 278% 증가했다. 전체 커피 시장에서 디카페인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23년 기준 3.39%로, 이는 2018년 1.09%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국내 소비자의 디카페인 커피 섭취 빈도를 살펴 보면,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대비 2023년에 큰 성장을 보였다.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스타벅스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8.9%이며, 아메리카노 고객 11명 중 1명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코로나19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크게 늘었던 홈카페족이 줄고, 테이크아웃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24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내 식품 주 구입자를 대상으로 주로 소비하는 음료를 설문한 결과, ‘흰 우유(52.4%)’와 ‘커피(43.6%)’를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과일주스(38.5%)’, ‘저과즙음료(11.2%)’, ‘흰 우유’, ‘ 가당 탄산음료(21.2%)’, ‘이온음료(18.7%)’, ‘커피’, ‘녹차·곡물차(15.9%)’ 등 다양한 음료에 대한 응답 비중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커피(인스턴트,원두,캔)와 흰우유의 경우 2019년에 비해 2023년에 각각 10.4%p, 8.0%p 감소해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반면 테이크아웃 커피는 2019년에 비해 2023년 9.4%p 증가했다. 맞벌이의 경우 맞벌이를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테이크아웃 커피(30.4%)’를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1.4%p 높았으며,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테이크아웃 커피’를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은 49.6%, 70대인 경우 5.6%로 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음료 시장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연평균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세는 특히 커피, 탄산음료 부분에서 두드러졌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음료류 시장규모는 10조 3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고, 2018년 이후 연평균 5.1%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 탄산음료, 혼합 음료, 액상차 등 대부분의 음료 시장규모는 성장하는 추세로, 즉석음료(RTD) 형태의 다양한 음료 출시 및 액상 커피, 저칼로리.제로슈거 등 탄산음료가 수요를 견인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음료 시장의 절반 이상을 커피(30.8%)와 탄산음료(25.5%)가 차지하며, 혼합음료(11.4%), 액상차(6.9%), 과채주스(4.2%), 두유(4.2%), 과채음료(3.9%)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통계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2년 국내 1인당 음료 소비량은 169.7ℓ로 2018년 148ℓ에서 연평균 2.1%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상위 20개 기업의 점유율은 63.9%로, 롯데칠성음료(20.1%), 동서식품(10.2%), 코카콜라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계적인 커피 행사인 「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이 1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은 4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며, 시와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스페셜티커피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월드오브커피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세계적인 두 행사를 시가 유치해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월드오브커피는 세계 최대의 커피 산업·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에서 사상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70개국에서 250개사가 전시관을 운영하며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인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였고, 2017년 이후 7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우승컵을 들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전시와 함께 ▲부산홍보관 ▲로스터빌리지 ▲커피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예년보다 높은 온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수업계가 스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 농심에 따르면 백산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했다. 농심은 새 광고에서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없다, 백산수는 살아있다’는 카피로 백두산 용천수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임시완이 힘차게 달리는 장면을 통해 백산수의 역동적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광고는 오는 12일부터 방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임시완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스스로 솟아오르는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역동성과 잘 어울려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제주삼다수는 모델을 임영웅으로 교체했다.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출시 후 26년 동안 업계 1위를 지키고 있고, 지난해 기준 생수 시장에서 40.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다수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20년 40.7%, 2021년 42.6%, 2022년 1분기 기준 44.2%로 꾸준히 성장했다.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탄산수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풀무원샘물(대표 정희련)은 제로 칼로리 탄산수에 상큼한 과일향을 더한 탄산음료 ‘브리지톡’ 2종(샤인머스캣, 레몬)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브리지톡’은 깔끔한 맛과 특유의 톡 쏘는 탄산이 강렬한 푸드 페어링 전문 탄산수이다. 천연 향료만을 사용한 제로 칼로리로 깔끔한 뒷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2022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350ml 소용량의 ‘브리지톡 제로’ 3종(피치블랙티 제로, 레몬토닉 제로, 진저에일 제로)을 출시하며 탄산음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신제품은 상큼 달달한 샤인머스캣의 향을 담은 ‘브리지톡 샤인머스캣’과 상큼한 레몬향을 첨가해 시원한 탄산수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브리지톡 레몬’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풀무원샘물은 ‘무라벨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리지톡 플레인 eco’도 선보였다. ‘브리지톡 플레인 eco’는 제품 겉면에 부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달콤하고 상큼한 파인애플향을 담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펩시 제로 슈거 파인애플향’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 슈거’의 지속적인 인기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음료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제품은 달콤하고 상큼한 파인애플향과 함께 톡톡 터지는 탄산의 상쾌함을 제로 슈거 및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기존 펩시 제로 슈거 제품과 동일하게 검은색이 적용되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 하였고, 파인애플향이 더해진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라벨과 문구에 파인애플을 연상 시키는 컬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펩시 제로 슈거 파인애플향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은 물론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등 온라인 판매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 슈거 파인애플향은 설탕은 빼고 짜릿함은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맛의 제로 음료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확대 발매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인데요. ‘Coffee for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21일 개막했습니다. 서울커피엑스포는 매년 약 5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로, 커피 전문 기기 및 장비를 비롯해 원두, 원부재료, 기기류, 도구류, 포장용품 등 커피 산업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습니다. 올해의 주빈국은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 생산국 르완다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주빈국 행사에선 맛과 품질이 우수한 르완다 커피를 시음하고 르완다 커피 역사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또한 현지 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전국 50곳의 소상공인이 모여 카페의 명예를 걸고 커피 대결을 펼치는 카페 대항전 ‘K-Café Championship(KCC)’이 개최됩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 커피 브랜드부터 마케팅·운영까지 커피와 카페 창업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 서울커피엑스포가 ‘Coffee for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코엑스 A, 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로 커피 전문 기기 및 장비를 비롯해 원두, 원부재료, 기기류, 도구류, 포장용품 등 커피 산업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 서울커피엑스포가 ‘Coffee for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코엑스 A, 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로 커피 전문 기기 및 장비를 비롯해 원두, 원부재료, 기기류, 도구류, 포장용품 등 커피 산업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