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춘분(春分, 20일)을 앞두고 봄 기운이 완연하다. 전국 팔도에서는 봄을 맞아 제철 먹거리 축제가 한창이다. 딸기와 송어, 쭈꾸미, 도다리 등 제철 먹거리로 겨울내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보자. 이에 푸드투데이는 전국 봄 먹거리 축제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주꾸미와 동백꽃의 기막힌 만남'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에서는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오는 31일까지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통통한 주꾸미 요리도 맛보고 만발한 붉은 동백꽃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주꾸미와 동백꽃을 주제로 한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정 선상낚시 체험 ▲동백나무숲 보물카드 찾기 ▲물고기 뜰채 체험 ▲주꾸미 요리장터 ▲수산물 판매촉진 행사 ▲서천 특산품 판매장 ▲주변 관광지 연계 특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마량진항 주변 춘장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등대 일몰로 유명한 홍원항, 금강하굿둑 풍차공원, 희리산 자연휴양림, 국립생태원 등 당일치기 먹거리 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물 맑은 양평서 펼쳐진 딸기와 송어의 만남 '양평딸기송어축제' 경기도 양평군(군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부터 농촌 지역주민들의 교육, 문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 교육․문화․복지(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전국 면 단위 이내 마을을 선정하여 각 마을에서 필요한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사전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 설계, 운영까지 진행하는 농촌 맞춤형 복지체감 프로그램이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농촌 교육․문화․복지(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사례 기관 10개소를 연재한다. 이번에는 물 맑기로 유명한 양평에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동오2리새마을회’를 만나본다. <편집자주> 물 맑기로 유명한 경기도 양평. 양평은 자연, 생태, 환경이 잘 보전된 '친환경 생태도시'이자 농촌을 테마로 전 지역이 체험마을을 갖춘 '농촌체험관광 도시'이다. 살기 좋은 양평균 강하면에 위치해 있는 '동오2리새마을회'는 마을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마을주민 28명이 참여하고 있는 동오2리새마을회는 ‘농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