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7일 오전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선 의원들이 각오을 다지는 등 '일하는 복지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복지위는 전체 위원 24명 중 절반인 12명이 초선 의원로 채워졌다. 복지위는 상임위 배분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야당의 보이콧 속 더불어민주당과 비교섭단체인 국민의당, 무소속 의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21대 국회 제1차 복지위 안건심사 및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래통합당 의원들 전원이 불참해 반쪽 복지위로 출발, 이에 대해 한정애 위원장은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위한 법안들이 복지위에 현재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급한 상황에서 복지위는 한시도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없기에 위원장으로서 역할 다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 미래통합당 위원들이 계시지 않지만 조속히 위원회에 복귀해 머리를 맞대고 국민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주시길 바란다. 야당의 역할은 법률안과 예산심사를 통해 정부정책을 경계하고 감시하는 일이다"고 야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스크 주문하려고 했는데 대부분 품절이였어요. 겨우 겨우 찾아 주문을 하긴 했는데 10개에 3만7500원 주고 주문하고 아동용도 10개 2만 3000원을 주고 주문한지 일주일 됐는데 아직도 받지 못했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언제쯤 잠잠해질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마스크는 앞으로 더 많이 필요한텐데 가격은 더 오를거라고 하는데 걱정이예요."(30대 주부 윤모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 오픈마켓 뿐만 아니라 편의점,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 일부에서는 마스크 품귀 현상이 중국인 관광객이나 이른바 '보따리상'의 대량 구매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가 국내 온라인 판매사이트 및 서울.경기 약국을 확인 결과, 3일 현재 보건용 마스크 판매 온라인 사이트 대부분에서는 대형 사이즈 등 주요 제품이 품절된 상태였다. 수량이 있어 판매가 된다해도 가격은 천차만별이였다. 보건용 마스크 KF94의 경우 개당 1800원부터 3만2980원까지 18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편의점이나 약국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재고가 동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