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의 밥반찬으로 많이 먹는 떡갈비에 지방.잡육 등 알 수 없는 부위가 들어가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지마켓과 sk스토아, ssg닷컴, 옥션,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과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떡갈비’의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함량과 부위 및 비율을 조사 결과, 대다수 떡갈비 제조사들이 소고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닭고기, 돼지고기 잡육을 사용하고 고기 부위와 함량을 정확히 표시하지 않고 있는 거승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떡갈비’라는 명칭의 표시기준이 되는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축산물 표시기준', '축산물의 세부표시기준'의 축산물의 일반기준에 따르면 △원재료명 또는 성분명을 제품명 또는 제품명의 일부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원재료명 또는 성분명과 함량(백분율 또는 중량․용량)을 주표시면에 활자로 표시해야 한다. 또한 △축산물별 개별표시기준에 따르면 포장육 및 식육가공품의 식육의 종류 또는 부위명을 제품명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서 정하는 대로 주표시면에 표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떡갈비는 사용하는 식육 중 갈비의 함량이 가장 많아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 주]삼각김밥과 샌드위치, 도시락이 전부였던 예전과 달리 와인과 다양한 식사메뉴와 시즌간식 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먹거리가 다양해지고 있다. 도시락은 밥 한 끼 식사가 될 만큼 여러종류의 반찬과 밥의 양도 많아졌고, 김밥도 김밥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메뉴만큼 종류가 다양해졌다. 시즌메뉴도 진화했다. 기존에 판매되던 호빵에 겨울이 맞아 겨울철 길거리 대표 간식이었던 어묵과 군고구마까지 판매되며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겨울시즌 간식이 다양해지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SPC삼립은 기존에 판매되던 팥과 야채, 피자맛 외에 지역특산물, 초코릿 등을 넣어 만든 ‘삼립호빵’ 24종을 출시했다. 이천 쌀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이천쌀호빵’, 매콤한 순창 고추장으로 볶아낸 소고기를 넣은 ‘순창고추장호빵’,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을 응용한 ‘씨앗호떡호빵’ 등이다. 젊은 층을 겨냥한 이색 호빵도 내놨다.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부드러운 단호박 앙금과 진한 크림치즈 커스터드가 조화로운 ‘단호박크림치즈호빵’, SPC삼립의 80년대 인기 제품이었던 ‘떡방아빵’을 모티브로 해 호빵 속에 쫄깃한 찹쌀떡을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