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울현대교육재단에서 '제13회 나트륨·당류 저감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요리대회에는 총 164팀이 신청했으며 이 중 예선심사(서류평가)를 통과한 10팀이 본선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팀별로 만든 출품요리의 맛·외관, 조리과정 위생관리, 영양 우수성 등을 평가해 식약처장상을 수여했다. 올해 최우수작은 설탕 대신 콩가루와 쑥 등을 사용해 당을 줄이고 풍미를 살린 디저트 ‘내 마음이 콩쑥콩쑥(다쿠아즈)’을 만든 ‘저당했어요...심쿵’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플러슈 해 조, 간식을 건강하고 고급지고 당당하게', 장려은 'D4A, 최강샌드, 1일, 1저당&저염 디저트', 특별상은 '솔트아웃, D.H, 건강지킴이, 쑹이에오'이 선정됐다. 요리경연대회에 이어 유민주 파티시에와 지난해 요리경연대회 수상팀(환승밥상)이 식품소비안전국장과 함께 나트륨·당류를 줄인 고구마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요리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최대원 식품소비안전국장은 “나트륨과 당류는 신체에 필요한 영양성분이지만 우리 국민의 일일 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가장 즐겨먹는 간식은 무엇일까. 다양한 간식거리 중 가장 즐겨먹는 것은 '빵'으로 나타났는데,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해 '빵' 을 섭취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남학생은 '탄산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학교에서 간식을 먹는 청소년 중 ‘빵/도넛(22.8%)’을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전년 대비 12.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과자(16.2%)’, ‘탄산음료(14.4%)’, ‘우유/두유(12.9%)’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 지역의 경우 읍·면 지역에 비해 ‘빵, 도넛(20.7%)’을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17.8%p 낮은 반면, ‘과자(16.7%)’, ‘탄산음료(15.0%)’를 섭취하는 비중은 각각 4.4%p, 5.9%p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해 ‘빵/도넛(28.7%)’과 ‘우유(14.3%)’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각각 11.5%p, 2.6%p 높았으나, ‘과자(13.6%)’, ‘탄산음료(9.1%)’를 섭취 하는 비중은 4.9%p, 10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푸드트럭 등 식품 분야의 규제혁신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24일 서울 중구 소재 ‘정동 야행' 행사장 내 푸드트럭을 방문했다. 정동야행(貞洞夜行)은 2015년에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 문화재 야행 축제로 덕수궁길․정동길 일대 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각종 문화공연 등을 개최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식품종사자의 건강진단 검진 주기 개선’ 등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영업자를 위해 그간 식약처가 추진해온 규제개선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푸드트럭 영업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규제개선 과제 등을 추가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식약처가 추진하는 푸드트럭 등 식품접객업 관련 규제개선은 ▲건강진단 만료일 전후 30일 이내에 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주기 개선,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한 영업자 행정처분 개선, ▲업종별 영업신고증 보관의무 삭제, ▲식품민원 행정서비스를 정부24로 온라인 신청 및 수수료 감면, ▲음식점 반려동물 출입 허용 시범사업 등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푸드트럭 운영자는 “푸드트럭 특성상 장소를 이동해서 영업하다보니 건강진단 주기에 맞춰 건강진단을 받지 못해 과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서울 중구 정동야행 행사장을 방문해 푸드트럭 등 식품 분야의 규제혁신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행사장 내 푸드트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식품종사자의 건강진단 검진 주기 개선’ 등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영업자를 위해 그간 식약처가 추진해온 규제개선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푸드트럭 영업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규제개선 과제 등을 추가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는 23일까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 박서홍)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익산농협 생크림찹쌀떡’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6일 팝업스토어에는 익산농협 생크림찹쌀떡을 비롯해 이달 2일 출시한 신제품 2종(쑥대팥맛, 메론맛)을 구매하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 안전도 진단지표를 개발해 위험한 통학로를 개선하고 보행자·차량의 움직임을 분석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산한다. 또 어린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고카페인 음료 주의문구를 진열대에 표시하는 편의점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식약처, 교육부 등 1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범정부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이행하기 위한 교통안전,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6개 분야의 2024년 세부 추진계획을 담았다. 올해 총 예산 규모는 작년 대비 약 63억원 증가한 6550억원이며, 1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서 65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의 6개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의 안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연말까지 개발하고, 진단 결과 위험한 통학로를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보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국민간식으로 자리잡은 양갱을 기호와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정관장 사색양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관장 사색양갱’은 ‘홍삼’, ‘통팥’, ‘대추’, ‘구기자’ 4가지 건강한 맛을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로 각 3구씩 총 12구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양갱에 각 맛에 따라 알갱이와 절편이 함유되어 원물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홍삼양갱’은 국내 최초로 진세노사이드 성분들이 가수분해 되지 않는 ‘퍼핑 홍삼 제조공법’이 적용돼 홍삼 고유의 맛과 향미를 온전히 담아냈다. 대한민국 국산 고급 원료로 생산된 ‘정관장 사색양갱’은 트렌디한 외국인 관광 선물로도 제격이다. 중국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양갱은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함에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스포츠 보급식으로도 활용될만큼 활용 범위도 다양하다. 정관장은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와 한식 디저트를 즐기는 할매니얼 트렌드가 맞물리자 ‘홍삼양갱, ‘수제약과’, ‘홍삼마카롱’ 등의 전통 디저트류 라인업을 강화하며 소비자 몰이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 11월 출시된 ‘홍삼양갱 프리미엄’은 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식품업체들에게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26일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상 기후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중동사태 여파로 고유가·고환율의 인상 요인이 있어 제과업계 및 식품사들이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근 초코류의 주 원재료인 코코아의 가격이 상승된 것은 맞지만 바로 소비자 가격 인상에 반영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자제를 요청했다. 협의회는 또 "2017년에는 코코아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29.70%까지 하락했음에도 코코아를 원재료로 한 제품들의 가격 인하는 거의 없었다"며 "제과 및 빙과 등의 식품사들이 원재료와 환율이 하락하던 긴 기간 동안 소비자 가격의 인하 없이 이익을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및 가격 상승 원인이 생길 때마다 곧바로 가격 인상을 결정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원가 상승 요인으로 인해 기업들이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것은 충분히 이해되나 단기간의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모두 전가할 경우, 소비 침체로 이어져 모두에게 해가 되는 악순환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다"며 "식품업체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가격 결정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는 국내산 감자와 고구마를 원물 그대로 건강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원물 스낵 ‘순감자칩∙순고구마칩’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칼로리, 지방, 염분 등의 성분 함량을 낮춘 로우 스펙 푸드(Low Spec Food)를 선호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끼니 사이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류도 원료와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따져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올가의 ‘우리밀 약과’, ‘우리쌀 전병’ 등을 포함한 전통 스낵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올가는 원물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순감자칩∙순고구마칩’을 선보이고 원물 스낵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순감자칩(40g/3,900원)’은 전분 함량이 높고 수분이 적어 포슬하고 담백한 식감의 두백 감자를 깨끗한 현미유에 바삭하게 튀겨 만든 제품이다. 생산량이 적어 매우 귀하게 여겨지는 품종인 국내산 두백 감자를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까다롭게 골라 사용했다. 제품 한 개 기준으로 감자는 91% 이상, 소금은 0.1g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LG생활건강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 희망 지원을 위한 ‘아동 꿈드림’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동 꿈드림’ 사업은 고물가 상황 속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 양육, 생계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여건을 마련하는 활동이다. 대상은 2021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사대용품, 문구류, 생활용품이 담긴 ‘꿈드림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에는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꿈드림팩’에는 청정원 호밍스 소고기 미역국과 사골진곰탕을 비롯해 청정원 옛날짜장 및 카레여왕 비프카레, 종가 순쌀컵 누룽지 등 대상 제품 10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연필, 알림장 등 문구류와 핸드솝, 샴푸 등 생활필수품도 함께 담았다. 총 1만 4000세트의 ‘꿈드림팩’은 올해 말까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7회에 걸쳐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2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