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온장 음료의 매출이 오르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23일까지 온장고의 음료가 매출을 견인했다. 상황이 이렇자 식품기업들도 기존에 차갑게 마셨던 제품들을 뜨겁게 마실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차갑게 마실 수 있는 음료지만 온장고에 넣으면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밀크티 브랜드 ‘데자와(TEJAVA)’를 최근 분말스틱 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 ‘데자와’는 TEA(티)와 JAVA(자바)의 합성어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채취한 어린 찻잎으로 만든 홍차 추출 밀크티다. 영국 ‘애프터눈 티’ 문화에서 착안해 홍차에 우유를 더한 부드러운 맛과 향을 구현한 음료로, 1997년 240ml 캔 제품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데자와 분말스틱’은 깊은 홍차의 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맛을 그대로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분말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하며, 뜨거운 물이나 찬물 모두에 잘 녹아 사계절 내내 취향에 따라 따뜻하거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뜨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환자 치료의 한계를 짚고, 약물치료 옵션을 포함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열린다. 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비만학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환자에서 식이·운동 중심의 기존 생활습관 개선 치료가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현실을 짚고, 안전성과 임상 근거를 전제로 한 치료 옵션의 확장 가능성을 균형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에서 일부 연령군을 대상으로 사용 근거가 축적되고 있는 phentermine/topiramate ER 등 항비만 약제를 중심으로, 국내 제도 환경에서 논의가 가능한 조건과 안전장치에 대해 학계·의료계·규제기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용희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이사(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에 대한 제한적인 국내 처방환경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홍 이사는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 환경의 구조적 한계를 짚고, 반복 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6일 송미령 장관이 한식진흥원에서 한식 및 외식업계와 만나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 수라학교 설립 방안 및 콩 등 국내산 식재료 이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희숙 한국의집 셰프를 비롯해 조은희, 김병진, 권우중, 김성운, 송홍윤, 김지영, 김은희 셰프 등 국내 한식, 외식 산업을 이끄는 스타 셰프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셰프들은 체계적인 한식 교육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모았다. 농식품부는 K-Food와 한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29일 국무총리 주재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해외 한식 전파와 K-Food 수출을 견인할 글로벌 한식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6년 하반기부터 수라학교를 운영할 계획으로 셰프, 식품기업, 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 협업하여 현장 역량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민간 기관을 통해 한식 산업 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향후 국내 수급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시범 수입된 미국산 신선란의 선별포장시설과 수입 신선란에 대한 검역‧검사 및 계란 세척‧선별‧포장 등 전 과정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영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이 참석했으며 현재 계란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 시에는 수급상황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계란 수입 전과정을 세심히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선란 수입 공급망을 점검하고, 향후 계란 수급상황이 악화돼 본격 수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224만 개를 수입하기로 하였으며, 1월 23일(금) 초도 물량 112만 개가 도착하였고, 나머지 물량은 1월 말까지 수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입되는 미국산 신선란은 국내 검역과 수입식품 검사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 이르면 30일부터 유통업체 및 식자재 업체를 통해 시중에 공급될 것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분유 브랜드 제품들이 식중독균 유래 독소 오염 가능성으로 잇따라 회수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당 제품들이 국내에 정식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국내 유통 중인 분유 제품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 네슬레·락탈리스 등 글로벌 브랜드 ‘세레울라이드’ 오염 우려 이번 회수 조치는 분유 원료인 아라키돈산(ARA) 오일 등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가 생성하는 독소인 ‘세레울라이드(cereulide)’가 검출되거나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각국 당국은 실제 건강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 회수에 나선 상태다. 회수 대상에는 네슬레(Nestlé), 락탈리스(Lactalis), 사눌락(Sanulac), 다논(Danone) 등 글로벌 기업의 주요 제품들이 포함됐다. 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남미 국가까지 회수 조치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회수 규모가 가장 큰 네슬레는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 전역에서 유통 중인 ▲베바(B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농심!천심!동심!(農心!天心!同心!)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정책에 동참하고자 이번 대규모 할인행사를 마련했으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직접 방문해 설 성수품목 수급상황과 판매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최초로 농식품과 영농자재, 유류를 동시에 할인 판매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농협이 준비한 510억원은 자체예산 362억원과 정부지원 135억원, 자조금 13억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설 특판 행사와 물가안정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설 성수품목(사과, 배, 한우 등) 및 물가안정 품목(배추, 계란, 라면, 참기름 등)을 기간에 따라 최대 65% 할인하며, NH싱씽몰(농협몰)은 최대 50% 할인한다. 농협은 NH-OIL 주유소에 난방용 등유를 리터당 30원 할인 공급하고, 농협자재판매장에는 영농자재를 최대 30% 할인 공급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동시에 낮출 계획이다. 강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하 중수본)는 24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포천 발생은 농장주가 돼지 폐사 사실을 확인해 포천시에 신고하면서 정밀검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 ASF 양성이 최종 확인됐다. 이는 지난 23일 경기 안성에 이은 추가 발생 사례로, 올해 전국에서 세 번째 확진이다. 중수본은 확진 직후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발생 농장에 즉시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이던 돼지 7,945마리를 살처분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농장 내외부 소독과 역학조사가 병행 중이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 포천을 포함한 인접 지역인 연천·동두천·양주·의정부·남양주·가평과 강원 철원·화천 등 9개 시·군에 대해 24시간 동안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도 발령됐다. 발생 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정은경 장관 주재로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기후환경에너지부, 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함께 기업 사회공헌 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차원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의 기부가 위축되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정부는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저출산, 기후 위기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기업의 사회공헌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날 논의된 기업 사회공헌 지원 방안은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수요-공급 매칭 활성화, 사회공헌 저변 확대, 사회공헌이 인정받는 환경 조성, 사회공헌 기반 마련 등 4대 분야, 11개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핵심과제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기업의 자원과 현장의 수요(복지 등)를 연결하는 온라인 사회공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인증 수여식을 열고,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법률, 규정, 윤리강령 등 준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법규 위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요구한다. 이를 통해 전략 수립, 실행, 점검, 개선 등 전 과정을 구조화하고 제3자 인증으로 경영시스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검증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6년간 ISO 37001을 운영하며 부패 리스크 관리 기반을 다져왔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포괄적 규범준수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리스크 평가부터 임직원 교육까지 전 과정의 체계적 운영 및 지속적 개선 활동 지속 ▲부적합 사항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조치 ▲이사회 보고 체계 구축 및 책임자 지정 등 명확한 지배구조를 통한 견고한 컴플라이언스 기반 구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식물검역 과정에서 검출되는 외래해충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별을 지원하기 위해, 검역 나방류 144종의 형태 정보와 규제해충 57종에 대한 유전정보, 수입 품목 및 국가 정보 등을 수록한 서적 2건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서적에는 수입식물검역 현장에서 자주 검출되는 외래해충의 성충 및 생식기 형태 등 판별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종합적으로 수록되어 있고, 현장 검역관이 외래해충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어 검역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검역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현장 검역관의 실무 지원은 물론, 연구자의 해충 분류 및 판별, 관련 분야 연구, 병해충 이해 등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수록된 다양한 정보는 향후 해충 분류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로도 활용될 예정으로, 미래 디지털 검역 환경 구축의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홍현 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은 “이번 서적이 현장의 식물검역 역량을 강화하고, 검역 대응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